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2일 쌍방울 대북 송금과 관련해 제3자뇌물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되자 “검찰의 창작 수준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사건이 얼마나 엉터리인지는 우리 국민들께서 조금만 살펴봐도 쉽게 알 수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이럴 힘이 있으면 어려운 민생을 챙기고 안보...
이와 관련 송 위원장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도 1세대 1주택자에 대해 (종부세) 폐지 발언을 했고, 내부에서 전향적으로 조정할 생각이 있어 보인다"고 말하기도 했다.
재정·세제 특위는 앞으로 약 5차례에 걸쳐 △재정준칙 △상속세·증여세 △기업활동 지원 방안 등 현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당 노동 특위도 같은 날 국회에서 첫 회의를 열어...
‘개딸’로 불리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강성 지지층들은 담당 판사의 실명과 고향을 언급하며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냈다. 현재 이 대표는 이 전 부지사와 대북송금을 공모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12일 이 대표에게 제3자 뇌물 혐의 등을 적용해 추가 기소했다.
이 전 부지사의 1심 판결과 관련해 이원석 검찰총장은 전날 대검찰청 출근길에 “재판이...
더불어민주당도 25% 민의를 반영하는데, 책임당원 입장을 고려하면 민심 반영 비율을 정하는 건 상당히 어려운 문제"라고 설명했다.
특위는 지도체제, 대권·당권 분리, 결선투표제, 역선택 방지 조항 등은 현행 제도를 유지하기로 했다. 지도체제를 바꾸지 못한 데 대해 여 위원장은 "전당대회 즈음에 짧은 기간 동안 활동하는 특위가 결정하기보다 새...
스마트팜 사업·도지사 방북비 800만 달러 쌍방울에 대납 요구이화영·김성태 공범으로 추가 기소…“불법 대북송금 실체 확인”서울-수원 오가며 동시에 4개 재판…법카유용 의혹 등 수사 남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쌍방울 그룹 불법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제3자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형사6부(서현욱 부장검사)는 12일 이...
추경호 원내대표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진행하는 상임위는 원초적으로 정당성을 인정할 수 없기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이어 “여야 합의 없이 진행되는, (국민의힘이) 참여하지 않는 상임위에서 결정되는 어떠한 법안들도 동의할 수 없다”며 “그런 법안들이 폭주해 본회의에서 통과된다면, 대통령에게 재의요구권...
더불어민주당이 18개 상임위원회 중 11개의 상임위원장직을 확보한 상황에 이상휘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민주당의 행태는 (국민들이) 표를 줬더니 대한민국을 사유화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위원장은 12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대통령제와 의회 권력이 충돌한다며 "윤석열 정부를 탄생시킨 것은 국민이고...
더불어민주당도 25% 민의를 반영하는데, 책임당원 입장을 고려하면 민심 반영 비율을 정하는 건 상당히 어려운 문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총선에서 우리 당이 패배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는, 민심 반영 비율을 높이는 게 좋지 않겠냐는 의견이 있어서 그분들은 30% 안에 찬성했다. 100% 당심으로 결정하던 (당 지도부) 선출을 20%라도 민심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2일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해 “정치가 왜 필요한지, 이 순간에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지 못해 살아가고 있는지 생각하고 살라”며 “권력 놀음하느라 즐거울지 모르겠지만, 그 권력 놀음 뒤에 수없이 많은 사람이 가족들의 손을 잡고 죽느니 사느니 하고 있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전 국민...
12일 더불어민주당 오세희 국회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노란우산공제회의 폐업 공제금이 증가하고 있고, 신용보증재단의 대위변제 건수와 금액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부의 ‘노란우산공제회 폐업공제금...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민의힘이 우원식 국회의장 사퇴촉구결의안을 발의한 건 앞뒤가 맞지 않는 행동"이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12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사퇴촉구결의안을 발의한 건 두 가지로 평가할 수 있다"며 "첫째는 전략 부재로 완패한 걸 엉뚱하게 화풀이하는 것이고, 둘째로는 그동안 법 위반 문제가...
더불어민주당이 단독 본회의로 18개 상임위원회 중 11개 위원장직을 결정한 가운데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두고 여야의 자리싸움이 계속되고 있다. 김승원 민주당 의원은 "(법사위 사수가) 국민의힘에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 방탄이 목적이라고 하지만, 오히려 국민의힘에서 대통령실을 위해 방어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12일...
김태형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5)이 대표발의한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75회 정례회 제1차 상임위원회 심사에서 수정 가결됐다고 12일 밝혔다.
김태형 의원은 “동탄 A 94블록 분양시기 변경건, 용인플랫폼시티 사업비 증액건 등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최초 동의안과 달라진 사안에 대해 동의안을 의결한 의회와...
국민의힘은 11일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강행하는데 대해 “강제로 배정된 상임위원회 활동에 참여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밝혔다.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 “국회의장이 상임위를 강제로 배분한 데 대해 사임서를 일괄 제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무위원들이 상임위에 불출석해야 한단...
입법 지형으로 미루어 더불어민주당의 책임이 여간 무겁지 않다.
민주당은 압도적 의석을 앞세워 그제 밤 11개 상임위원장을 단독 선출했다. ‘상원’으로 통하는 법제사법위원장을 비롯해 운영위원장,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등 요직을 싹쓸이했다. 앞서 5일엔 단독으로 첫 본회의를 열어 22대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우원식 의원을 선출했다. 21대에 이어 4년 만에...
민주당이 주요 상임위를 독식했으니, 국민의힘도 의사일정을 전면 거부하고 모든 법안에 대해 재의요구를 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식물 국회의 책임을 묻는 목소리에 민주당 답변은 늘 똑같습니다. '우린 법대로 하고 있다'라는 거죠.
하지만 '정치 일타강사' 박성민 컨설턴트는 "법의 남용은 민주주의를 흔들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여야의 간극을 좁힐...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단독으로 상임위원장을 선출한 데 이어 주요 상임위를 하나둘 가동하는 데 대해 “참여할 수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는 11일 오후 공지를 내고 “민주당 원내대변인이 발표한 국회 의사일정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이에 대해 일체의 협의나 최소한의 사전 전달조차 받은 바 없음을 밝힌다”고 했다.
민주당은...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문가 자문그룹을 구성하고 지난 국회에서 좌초된 의료개혁 과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11일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 의원회관 제1 세미나실에서 ‘보건의료 직능단체 대표자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15개 단체 대표자들에게 이런 계획을 설명한 뒤 의견을 들었다.
이날 김 의원은 “의료계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