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마 시즌 최대 라이벌 구도는 ‘문세영-조경호’의 특급 기수 대결을 비롯해 ‘신우철-박대흥’ 조교사의 명장의 지략대결로 손꼽힌다. 올 시즌 하반기 경주가 본격적으로 진행이 되고 있는 가운데 기수·조교사 간의 연간 다승경쟁이 점점 치열해 지고 있다.
▲문세영-조경호 ‘다승왕은 나의 것’
서울경마공원 기수 다승왕을 두고 조경호(35세....
▲ 기수부문
‘과천벌의 황제’ 문세영기수를 야간경마동안 서울경마공원을 초토화시켰다. 올 시즌 다승왕 경쟁에 강력한 우승후보로 점쳐지는 문세영 기수(프리)는 야간경마기간 중 총 70회 출전해 17승 승률 24.3%를 기록해 야간경마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그 뒤를 이은 조경호 기수(프리)는 34전 9승을 기록하며 동기생 문 기수의 뒤를 쫓았다.
문...
서울경마공원(본부장 이중호) 문세영 기수(32)가 지난 주말 3승을 올리며 통산 600승의 영예를 달성했다. 지난 2일 경주에서 1승을 추가하며 599승을 달성한 문세영 기수는 3일 3경주에서 국산 3세 암말인 ‘희망북소리’에 기승하여 1승을 챙기면서 아홉수 징크스를 가볍게 떨치고 가볍게 600승을 달성. 통산 600승 기록은 현역기수 중에서는 박태종 기수와 조경호 기수에...
문세영 기수가 훈련을 맞아 ‘승리의함성’에 설욕전을 펼칠 태세다. 통산전적 7전 2승 2위 3회 승률 : 28.6 % 복승률 : 71.4 %
▲ 천우필승(국4, 3세 암말, 4조 박윤규 조교사)
결승선 직선주로에서 보여주는 추입력이 압도적이다. 대상경주의 특성상 초반 선행마들의 경합이 예상되는 만큼 차분하게 따라가는 전개라면 막판 추입에 강점이 있기 때문에 의외의...
올해 통산 201전 35승 2착 27회를 기록 중인 조 기수는 조경호(42승), 문세영(37승), 정기용(37승) 기수에 이어 올해 다승랭킹 4위에 올라있다. 지난 5월에는 2008년 데뷔한 기수 중 가장 먼저 100승 달성과 함께 총상금 2억원에 달하는 스포츠조선배 경주까지 석권하며 물오른 기승술을 뽐내고 있다.
장추열 기수도 마고를 나와 스타덤에 오른 케이스. 장 기수는 지난해...
기수부문에서는 만년 2인자로 평가받았던 정기용 기수가 서울경마공원 빅4(조경호, 박태종, 문세영, 최범현)를 따돌리고 다승부문 선두를 질주하며 데뷔이후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올해 들어 24승을 챙긴 정기용 기수는 매월 평균 8승을 챙기며 자신의 연간 최다승 기록인 37승을 상반기 내에 경신할 태세다.
1월을 8승으로 마무리한 정 기수는 2월 5승으로...
지난주 서울경마공원 ‘빅3’ 조경호, 문세영, 박태종 기수가 대거 경주에 결장한 가운데 거물급 신인 조인권(24세, 프리)기수가 단거리 신마경주뿐만 아니라 장거리 상위군 경주까지 가리지 않고 승수를 올리며 2011시즌 다승 1위를 위협하고 있기 때문. 아무리 시즌초반 이지만 경력 3년째의 신인 기수로서는 쉽지 않은 기록이다.
지난달 25일 1200m로 펼쳐진...
올해 초 허리부상이라는 암초를 만났던 문세영 기수가 화려한 부활을 예고했다.
지난 12일 서울경마공원에서 펼쳐진 1000m 3경주에서 홀리몬태나에 기승한 문세영 기수는 경주 내내 선두를 놓치지 않으며 2위 최범현 기수의 ‘우진여제’를 6마신 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이어 4경주 ‘졸리스러너’, 일요일 3경주 ‘초원천지’ 로 정상에 올라 올해 최고 성적인 주간...
이번 대상경주를 준비하며 35조 주전 기수인 문세영 기수가 직접 공들여 새벽조교를 담당했기 때문에 더 개선된 능력발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통산전적은 26전 2승, 2위 6회로 승률 7.7%, 복승률 30.8%를 기록 중이다.
이밖에 하이포인트와 베스트홀스가 다크호스. 하이포인트는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느낌이다. 컨디션이 몰라보게 좋아지면서 실전에서...
조경호 기수는 시즌 120승을 달성해 2위 문세영 기수를 불과 2승차로 따돌리고 생애 첫 다승왕 타이틀을 손에 쥐었다. 조경호 기수의 지난해 성적을 살펴보면 총 504경주에 출전해 우승 120회, 2위 61회로 승률 23.8%, 복승률 35.9%를 기록했다. 통산전적은 3,536전 586승, 대상경주 우승경력은 18회다.
한편 문세영 기수는 시즌 중 줄곧 선두를 달리다가 시즌 막판...
조경호 기수는 지난 주말 토요경마에만 출전해 2승을 거둬 시즌 120승을 달성해 2위 문세영 기수를 2승차로 따돌리고 생애 첫 다승왕 타이틀을 차지했다. 조경호 기수는 지금까지 3,536전 586승을 기록 중이며 대상경주 전적은 18회 우승기록을 보유 중이다. 한편 문세영 기수는 시즌 중 줄곧 선두를 달리다가 시즌 막판 기승정지 5일이라는 복병을 만나 금년...
조경호 기수, 문세영 기수 넘고 다승왕 눈 앞
조경호 기수가 생애 첫 다승왕 타이틀을 눈앞에 두고 있다. 114승으로 지난주 경마를 시작한 조경호 기수는 토요경마에만 4승을 추가하며 문세영 기수의 115승을 가볍게 넘어섰다. 하지만 일요 경마에서는 3위만 3회 기록해 승수사냥에 실패하며 기수 최다승인 128승(2008년 문세영 기수 작성)을 깨려면 10승을 남겨둬...
조경호 기수, 주말 5승으로 ‘다승왕 & 연간 최다승’ 향해 쾌속질주
다승 2위를 달리고 있는 조경호 기수가 지난 주말 5승을 추가해 112승째를 기록해 115승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문세영 기수를 3승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문세영 기수 역시 다승왕을 쉽게 내주지 않겠다는 듯 4승을 쓸어 담으며 선전했지만 다음주부터 5일간 기승정지로 기승할 수...
현재 111승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문세영 기수는 지난주 토요경마 10경주에서 3위로 입상할 수 있었는데, 종반 추진동작 멈춤 등의 이유로 이른바 ‘방심패’를 했다. KRA 재결전문위원은 이 같은 문세영 기수의 행위에 대해 심의한 결과 ‘기승정지 5일’의 처분을 내렸다. 이로써 문세영 기수는 대상경주 기승으로 이번주는 유예 받고 다음주부터 5일간 경주에...
그 결과를 보면 문세영 기수와 조경호 기수의 선의의 경쟁이 손에 땀을 쥐게 하고 있다. 이제 2010년도의 남은 경마일수는 단 10일. 과연 남은 10일 동안 다승순위에 변동이 있을지 관심 있게 지켜볼 일이다.
문세영 기수는 금년도 총 564회 경주에 출전해 107승을 일궈내며 현재 다승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는 지난주 3승을 추가하며 101승째를 기록한 조경호...
또한 금년도 다승 선두를 달리고 있는 문세영 기수(107승)와의 격차도 단 6승으로 좁히며 생애 첫 다승왕 타이틀도 꿈꾸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승률을 감안하면 연말까지 개인 최다승 타이틀은 물론, 막판 뒤집기를 통한 다승왕 등극도 꿈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조경호 기수는 지난 2001년도에 데뷔해 지금까지 통산 3479전 567승, 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