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뉴스] KRA 한국마사회 12월 경마전문가 강좌

입력 2010-12-0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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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산업을 선도하는 일류공기업’ KRA 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가 오는 12월 매주 일요일에 서울경마공원 미디어센터에서 경마전문가 강좌를 연다.

5일에는 석영일 KRA 前심판처장이 ‘경마시행 무엇이 궁금한가?’라는 제목으로 경마진행과 재결, 확정 등 시행 전반에 대해 강연한다.

12일에는 축산경제신문 편집국장이자 말산업전문기자인 이준영 강사의 ‘우리는 경마를 얼마나 이해하고 소비하고 있는가?’를 주제로 경마 분석과 추리의 한계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김기선 기수협회 사무처장이 2010년도 우승마에 대한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미디어센터는 럭키빌 1층 북단 키즈플라자 내 위치하고 있으며, 강좌는 12시 20분부터 오후 1시 10분까지 50분간 진행된다. 평소 경마에 관심이 있었다면 경마전문가 강좌를 통해 한걸음 더 다가가보도록 하자.

김귀배 기수 또 1승 추가해 7승 기록, 전산화 이후 최고 성적

▲김귀배 기수

노장투혼이 연일 화제다.

한국경마기수 중 최고령을 자랑하는 김귀배 기수가 지난 주말 토요경마에서 1승을 추가해 금년에만 7승째를 기록했다. 이는 경주성적이 전산화된 1993년 이후 최고의 성적이다.

한 경마팬은 “예능프로에서 박명수가 말하는 ‘제8의 전성기’는 김귀배 기수를 두고 하는 말 같다”고 말했고 또 다른 경마팬은 “내일 모레 50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우리사회에 귀감이 되기에 충분하다”고 말해 노장기수의 투혼에 진심어린 응원을 보냈다. 또한 예시장은 물론 하마대에서 김 기수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는 경마팬들도 눈에 띄게 늘었다.

조경호 기수, 주말 5승으로 ‘다승왕 & 연간 최다승’ 향해 쾌속질주

▲조경호 기수

다승 2위를 달리고 있는 조경호 기수가 지난 주말 5승을 추가해 112승째를 기록해 115승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문세영 기수를 3승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문세영 기수 역시 다승왕을 쉽게 내주지 않겠다는 듯 4승을 쓸어 담으며 선전했지만 다음주부터 5일간 기승정지로 기승할 수 없어 사실상 금년 시즌을 마감한 상태로, 다승왕 수성은 어려워 보인다. 이에 생애 첫 다승왕 찬스를 잡은 조경호 기수에게 쏠리는 관심이 많다.

조경호 기수 다승왕과 함께 지난 2008년 문세영 기수가 작성한 연간 최다승 타이틀이 주요 관심사다. 현재 103승으로 남은 3주간 17승을 기록하면 타이, 그 이상을 기록하면 새로운 기록이 탄생하기 때문이다. 18승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하루 3승씩을 기록해야 하지만 이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지만 조경호 기수는 금년도 승률 23.6%를 기록 중으로 통산 승률인 16.5%를 크게 상회하고 있어 한번 해볼만하다는 의견도 있기 때문에 끝까지 상황을 지켜봐야겠다.

브리더스컵(GIII), '선히어로' 국내 최고의 2세마 등극

국산 2세마 통합챔피언을 가리기 위해 지난 일요일 서울에서 열린 제3회 브리더스컵(GⅢ)에서 문세영기수가 기승한 선히어로가 우승하면서 2010년 최고의 2세마로 등극.

서울-부산 오픈경주로 열린 이번 경주에서 선히어로는 출발 직후 4위권를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주행을 해오다가 마지막 4코너에서 강한 추입을 발휘하면서 역전 우승을 이뤄냈다.

선히어로의 서범석조교사(12조)는 같은 마방의 선블레이즈가 2위를 차지하면서 2배의 기쁨을 맛보았다.

내년 3세마의 향방을 점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끌어온 이번 브리더스컵에서는 메니피의 자마인 선히어로, 선블에이즈, 우승터치가 나란히 1, 2, 3위를 차지하면서 내년도 경매시장에서 메니피가의 자마들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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