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향토문화 축제인 임실 소충·사선문화제전위원회는 제25회 소충·사선문화상 대상에 조상현(77) 명창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소충·사선문화제는 네 선녀의 아름다운 전설이 깃든 임실을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구한말 의병활동을 하던 이석용 의병장과 28의사의 혼을 달래고 충절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소충사에서 제례를 지내는 행사다. 22일부터 25일까지...
‘국악인 남상일의 신명나는 우리소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나눔콘서트를 통해 남상일 명창은 구성진 목소리로 민요연곡, 한오백년, 아리랑연곡 등을 들려주며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민들에게 우리 소리의 아름다움과 감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우리 소리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도록 해변에서...
아버지는 판소리 명창 공대일이었다. 일곱 살 때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평생 어머니 정을 그리며 살았다. 그는 일본으로 건너가 최승희에게 춤 공부를 했다. 그런데 당시 집안이 찢어지게 가난해 아버지가 1000원에 그를 넘겨 사실상 몸종 역할을 한 것이라고 직접 밝힌 바 있다. 최승희에게서 춤을 배우다 돌아온 그는 아버지로부터 판소리를 배우기 시작했다....
수상자와 삼성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기념 음악회에는 한국인 최초로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조성진을 비롯해 명창 안숙선,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이 리더로 있는 현악 4중주단 앙상블 오푸스가 출연한다. 조성진은 음악회 2부에서 45분간 연주를 펼친다.
재계 관계자는 “이전까지 호암상 시상식 후 만찬행사가 진행된 것에 비춰보면 축하 음악회는...
첼리스트 정명화(72)와 명창 안숙선(67)이 이례적인 협연에 나선다. 정명화와 안숙선은 2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협연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국 클래식과 판소리를 대표하는 두 거장의 만남은 오는 8월 19일 강원도 평창군 계촌리에서 열리는 ‘2016 계촌마을 클래식 거리축제’ 개막 공연에서 이뤄진다. 현대차 정몽구재단과...
내부에 깔린 바닥재는 우수한 품질과 다양한 패턴으로 인기가 높은 센트라프라임(강마루)이 시공됐고 홈클라우드존과 외부를 연결하는 창호에는 한화L&C의 스터디셀러인 ‘명창’과 ‘하이브리드’가 설치됐다. 주방에는 프리미엄 건축자재인 ‘칸스톤’이 사용됐다.
한화L&C 관계자는 “종합 건축자재 기업인 만큼 최대한 자사 제품을 활용해 내부 인테리어를...
장태희는 경기명창 이호연 선생에게 민요를 공부했고, 이후 2010년 TBC대학생 트로트가요제를 통해 정식 데뷔했다.
장태희는 9등신에 달하는 길쭉한 서구적인 몸매가 특징이다. 외모도 배우 이성경과 흡사하고 글래머러스한 라인으로 남성팬들도 많은 편이다.
네티즌들은 "숨어있는 진주를 이제야 찾다니", "장태희, 정말 이성경이랑 똑같이...
처음부터 잘한 것도 아니었고 한계에 부딪혀 속상하고 서러워하는 모습이 제 감정이랑 닮아 있었어요.”
‘도리화가’는 조선 최초 여류 명창 진채선의 실화를 다룬다. 배우 류승룡이 연기한 판소리 학당 동리정사 신재효도 실존 인물이다. “시나리오를 좋게 봤어요. 캐릭터에 매력을 느껴 도전하고 싶었어요”라고 출연 이유를 밝힌 수지는 판소리 대가가 되기 위해...
진세연은 발성과 정확한 발음을 위해 판소리 명창에게 개인 강습을 받고 있으며, 여러 작품의 대본을 구해 개인적인 시간을 줄이고 연기 공부에만 몰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세연은 “판소리와 연기 수업을 병행하며 다음 작품에 대비하고 있다. 많은 분께서 관심과 애정어린 조언을 해주신 만큼 최선을 다해 성원에 보답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진세연이...
특히, 신영희 명창의 제자로 세계에 그 명성을 알리고 있는 이주은은 곱게 한복을 입고 즉석에서 ‘사랑가’를 불러 환호성을 받았다. 그는 사진을 찍을 때마다 포즈 지도를 하며 넘치는 에너지로 촬영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한국종합예술학교 이성주 교수는 “한복의 우아함과 색감의 우수성이 바이올린과 멋지게 어울린다는 것을 발견한 소중한 기회가...
류승룡, 수지, 송새벽 등 영화 ‘도리화가’(배급 CJ엔터테인먼트, 감독 이종필)의 배우들이 실제 명창의 가르침을 받으며 소리꾼으로 거듭나기 위한 1년의 시간을 보냈다.
오는 25일 개봉을 앞둔 ‘도리화가’는 1867년, 여자는 판소리를 할 수 없던 시대, 운명을 거슬러 소리의 꿈을 꾸었던 조선 최초의 여류소리꾼 진채선(수지 분)과 그녀를 키워낸 스승 신재효(류승룡...
이어 수지는 “감히 명창처럼 할 수 없겠지만 채선이처럼 꿈을 위해 노력하려고 열심히 연습했다”고 말했다.
수지의 말에 MC 박경림은 “목소리가 굵어진 느낌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도리화가’는 1867년 여자는 판소리를 할 수 없었던 시대, 운명을 거슬러 소리의 꿈을 꾸었던 조선 최초의 여류소리꾼 진채선(수지 분)과 그녀를 키워낸 스승 신재효...
배수지가 '도리화가'에서 연기하는 진채선은 조선 최초의 여류 명창이다.
1842년 전라북도 고창에서 무당의 딸로 태어난 진채선은 어려서부터 가곡과 무용에 능했다. 17살부터 신재효에게 '남성의 전유물'이었던 판소리 교육을 받았다.
고종 때 경회루 낙성연에서 출중한 기예를 발휘해 흥선대원군으로부터 총애를 받는다. 그를 사랑한 흥선대원군은 결국 진채선을...
드라마 ‘소리꾼: 너는 내 기쁨이라(가제)’는 24부작 미니시리즈로서, 구한말 철종~고종 시대에 구전 판소리를 발굴하고 그 창본을 정리하며 후학을 길러낸 신재효 선생과 최초의 여류 명창 진채선 선생의 일생을 다루고 있다.
대본을 집필중인 임충 작가는 1978년 영화 ‘아스팔트 위의 여자’를 시작으로 ‘하늘아 하늘아’ ‘몽실언니’ ‘야망’ ‘대왕의 길’...
지난 8일 방송된 채널A ′잘살아보세′에서는 ′잔소리 명창′ 이만기가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홍천을 찾아온 이만기는 최수종에게 연배가 비슷하지 않느냐고 물었다. 이에 최수종이 민증을 보여달라며 응수했고, 서로의 나이를 알게 된 이만기는 "어이쿠 형님이셨네"라며 꼬리를 내렸다.
이에 최수종은 이만기에게 "야야 안 꿇나!...
1943년 목포공업학교를 졸업하고 1948년 임방울명인명창대회에 참가하여 처음으로 승무를 추었다. 1957년과 1959년 부산 대영극장과 원각사에서 무용발표회를 가졌으며 1968~1978년에 미국·일본·프랑스 등의 세계무용축제에 참가했다.
1987년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예능보유자로 지정되었고 1985년 문화훈장을 받았다.
그의 승무는 힘이 있고 선이 굵어...
공연은 운현궁의 안채인 이로당(二老堂)에서 오후 7시30분부터 진행된다. 또한 8월에는 오후 7시부터 30분간 흥선대원군 이하응과 구한말 최고의 여류 명창 진채선, 고종, 명성황후의 이야기를 담은 창극 ‘란(蘭)’이 공연된다.
운현궁 금요야간개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unhyeongung.or.kr)와 관리사무소(02-766-909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