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치, 이름 뜻 무엇?…'범 내려온다' 글로벌 인기 "예상 못 했다"

입력 2021-02-03 23: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날치 (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이날치 (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가요계 신흥강자 이날치가 화제다.

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이날치의 멤버 권송희, 신유진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치는 4인의 보컬과 2인 베이스, 드럼으로 이루어진 혼성그룹으로 2019년 탄생해 지난해 ‘범 내려온다’로 가요계를 장악했다. 밴드명인 ‘이날치’는 조선 후기 8명창 중 한 명인 이날치에서 차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권송희는 “우리 밴드는 20대부터 50대까지 나이가 다양하다”라며 “모두 학연과 지연으로 이루어져 있다. 보컬 4명 모두 서울대 국악과 출신이다. 저만 서울대 졸업이 아니라 박사과정에 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날치의 유일한 20대 신유진은 “박애리 선생님의 제자다. 제가 어릴 때부터 선생님께서 시도를 많이 하시고 배우로도 활동하셨다”라며 “그랬기에 저도 새로운 시도를 하기에 용기가 많이 됐다. 응원도 많이 해주셨다”라고 전했다.

4인 보컬 외에도 베이스의 장영규 영화 음악 감독은 ‘달콤한 인생’, ‘곡성’, ‘도둑들’ 등 음악을 담당했으며 또 다른 베이스 정중엽은 ‘장기하와 얼굴들’ 출신이다. 드럼의 이철희 역시 ‘유리상자’, ‘박정현’ 등 유명 가수들의 세션으로 활동한 바 있다.

이날치는 “잘될 거라고 예상 못 했다. 판소리는 어려운 사설이지 않냐. 범 내려온다는 판소리와 다르게 훅이 있다. 중독성 있게 만들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애플 동맹 차질없게'⋯ 삼성, 美 오스틴 공장 현대화 착수
  • 코스피 4000 돌파…정치권 K디스카운트 저주 풀었다 [증시 붐업 플랜]
  • 마포 '성산시영'부터 성수·노원까지…강북 정비사업 탄력
  • ‘먹는 위고비’ 시대 개막…K바이오도 맹추격
  • "올겨울 들어 가장 춥다"…영하권 한파, 주말 이어진다
  • 또 해 넘기는 티빙-웨이브 결합…토종 OTT 생존 골든타임 ‘위기’
  • [AI 코인패밀리 만평] 신종 달러 뜯기 방법...대성공~!
  • 보안·노동·조세 총망라...쿠팡, 신뢰회복 벼랑 끝 시험대
  • 오늘의 상승종목

  • 12.26 09:2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325,000
    • -0.87%
    • 이더리움
    • 4,278,000
    • -1.66%
    • 비트코인 캐시
    • 867,000
    • +3.03%
    • 리플
    • 2,693
    • -2.14%
    • 솔라나
    • 176,400
    • -2.49%
    • 에이다
    • 504
    • -4.18%
    • 트론
    • 411
    • -0.48%
    • 스텔라루멘
    • 308
    • -2.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30
    • -3.79%
    • 체인링크
    • 17,760
    • -1.99%
    • 샌드박스
    • 163
    • -2.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