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신은 최근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회의에서 난치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머크의 ‘키트루다’와 병용 투여 치료 반응률이 단독 투여 대비 크게 증가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현재 뇌종양(교모세포종), 피부암, 췌장암, 폐암,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국과 미국, 중국에서 임상 진행 중이다.
김성진 메드팩토 대표는 “현재 진행 중인 다수 임상시험을 통해...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산업 분야의 글로벌 콘퍼런스로 매년 70여 개국의 바이오·제약·생명과학·헬스케어 분야의 전문가와 관계자 1만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비대면 디지털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현재 파멥신, 존슨앤존슨, 화이자, 애브비, 머크 등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들이 참가 중이다.
회장은 “세브란스병원의 우수한 연구진과의 협력임상을 통해 GX-19의 안전성과 효능을 조속히 입증하여,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신속히 다국가 허가임상을 진행하여 하루빨리 GX-19의 상용화를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세브란스병원은 제넥신의 자궁경부암 치료백신 GX-188E과 머크의 키트루다 병용임상2상시험에도 참여해 함께 협력을 수행 중이다.
메드팩토는 지난달 25일 미국 머크(MSD)와 면역항암제 병용 임상을 위한 2차 계약을 체결하며 이번 백토서팁+키트루다 병용 임상2상을 예고한 바 있다. 당시 메드팩토는 기존에 진행 중인 대장암/위암 대상 백토서팁+키트루다 병용임상으로 임상1상을 대체해 곧바로 임상2상을 승인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메드팩토 관계자는 “현재 진행중인...
제약 대기업 머크의 켄 프레이저 CEO도 전날 C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나 자신을 포함해 누구도 흑인이라면 인간 이하의 대접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나는 운이 좋아 인생의 다른 궤도에 탈 수 있는 기회를 얻었지만 여전히 오늘날에도 거대한 기회의 격차가 존재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런 격차를 해소하는 것은 미국 기업의 책임”이라며...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4월 미국서 온트루잔트 출시를 통해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에서 항암제 판매에 본격 나섰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미국 파트너사 머크(Merck)와의 협력을 강화함과 더불어 공급 역량, 품질관리 역량을 발휘해 시장 진입 활로를 뚫겠다는 전략이다.
전날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뛰어들었다고 발표한 다국적 제약업체 머크의 켄 프레이저 최고경영자(CEO)는 “근본적으로 전 세계 사람 모두가 예방접종을 하지 않는 한 우리 중 누구도 안전하지 않다”며 ‘백신 국가주의’가 무의미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인류가 이처럼 신속하게 세계적으로 백신 개발에 나선 전례가 없고 의료용 유리부터 초저온 냉동고에...
다국적 제약사인 머크의 켄 프레이저 최고경영자(CEO)가 제약사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조기 출시 경쟁에 경종을 울렸다.
26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프레이저 CEO는 현재 다른 제약사와 보건당국이 제시한 ‘12~18개월 안에 백신을 출시한다’는 일정은 실현 가능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FT와의 인터뷰에서 “백신...
이어 “머크 등 주요 제약사들의 백신 개발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미국과 유럽에서 경제 재개로 인한 경기 회복 기대감이 부각됐다”며 “뉴욕증시 상승과 함께 달러 약세로 이어졌는데 파운드화는 마이너스 금리 도입에 대한 영란은행의 부정적 발언에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국고채 금리에 대해서는 “한국증시가 강하게 반등하는 등 위험자산 선호가...
개발하는 백신이 7월 대규모 임상시험을 처음 시작할 것”이라며 “영국 옥스퍼드대학과 제약업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후보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존슨앤드존슨(J&J), 머크, 프랑스 사노피 등이 개발하는 백신도 선행 후보보다 1~2개월 뒤처지고 있지만, 임상시험 1상을 거친 뒤 올여름의 대규모 임상시험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동반 성과 창출의 중요한 시작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한편 최근 활발히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지놈앤컴퍼니는 4월 중순 머크/화이자의 면역항암제와 자사 GEN-001항암 마이크로바이옴을 병용하는 임상시험계획(IND)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됨에 따라 연내 미국 내 임상 1/1b상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지놈앤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임상을 주도할 연구자들과 협력해 GEN-001을 이용한 다양한 치료제 임상개발 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치료제 상용화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며 “특히 미국에서 머크ㆍ화이자와 진행 중인 GEN-001과 바벤시오(PD-L1억제제)의 병용임상 형태를 국내에서도 자체적으로 내년부터 진행할 예정으로, 이번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GEN...
지놈앤컴퍼니의 면역항암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GEN-001)는 지난해 독일의 머크, 화이자, 국내 LG화학 등 국내외 대형 제약사들과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이라는 국내 최초 사례를 만들어냈다.
뿐만 아니라 총 550여 억원(기관ㆍ개인)의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창업 3년 만에 입성한 코넥스 시장에서 연내 코스닥 이전상장을 목표로 속도를 내며 성장기를...
제넥신은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하이루킨-7과 머크의 면역항암제 키투르다 병용 임상연구 중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해당 초록은 한국시간 14일 오전 6시에 미리 공개된다.
이번 연구는 진행성또는 재발성 삼중음성유방암(TNBC) 환자에게 하이루킨-7과 키투루다를 병용 투여한 임상1b...
알파홀딩스는 투자한 미국 면역항암제 회사 온코섹이 머크사의 키트루다와 같은 면역체크포인트 억제제가 효과가 없는 전이성 흑색종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병용임상 2상 OMS-102 데이터를 미국암학회(AACR)가 발행하는 의학학술지인 클리니컬 캔서 리서치에 게재했다고 7일 밝혔다.
온코섹은 흑색종 환자를 대상으로 인터루킨-12 신약 타보(TAVO™)를 머크...
이때 엔도에게 아이디어를 얻은 제약회사 머크는 약물의 가능성을 살려내 1987년 최초의 스타틴 계열 약품, 메바코를 출시했다. 머크는 스타틴 계열 약품으로 지금까지 900억 달러(약 110조 원)를 벌어들이며 가장 성공한 제약회사가 됐다.
어떻게 똑같은 아이디어를 두고 어떤 사람은 '미친' 아이디어라고 손가락질하며 기회를 놓쳐버리고, 어떤 사람은 전쟁, 질병...
핵산을 구성하는 단위로써 각종 바이러스 진단키트, 감염병 진단시약 및 유전자치료제 신약의 주원료다.
파미셀의 주요 고객사인 미국의 써모피셔와 독일의 머크는 파미셀로부터 납품받은 뉴클레오시드를 재가공해 퀴아젠, 로슈와 같은 글로벌 대형 제약사에 공급한다. 대형 제약사들은 이를 다시 유전자치료제 및 진단키트 등으로 가공해 활용하는 중이다.
최근 화이자ㆍ머크와 함께 글로벌임상을 진행하는 자사 개발 항암 마이크로바이옴 GEN-001과 바벤시오(성분명:아벨루맙)의 병용요법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1/1b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이는 아시아권 기업 중 최초로 관련 임상시험을 진행하게 된 것으로 지놈앤컴퍼니는 확실한 파이프라인과 혁신 기술을 통해 연내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