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디램익스체인지는 D램의 올해 4분기 고정거래가격이 전 분기보다 5% 정도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하락률 예상치(1∼2%)보다 악화한 숫자다. 낸드플래시 역시 가격 하락 폭이 확대되고 있다. 상반기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의 가격 하락 폭이 컸다면 3분기부터는 모바일용 낸드 가격도 떨어지기 시작한 것이다.
반도체 고점...
29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디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USB 드라이브 등에 사용되는 낸드플래시의 범용 제품인 128Gb MLC의 9월 평균가가 전달 대비 3.8% 감소한 5.07달러로 집계됐다.
128Gb MLC 거래 가격은 지난해 10월부터 올 6월까지 9개월 연속 5.60달러 선을 유지해오다 지난 7월부터 하락 조정을 받기 시작했고 이달 들어...
그는 “하반기 강한 실적 반등 전망에 대한 근거는 통상적인 계절적 성수기, 그래픽 디램(DRAM) 업그레이드 사이클, 적자 자회사 이스턴의 턴어라운드”라며 “DRAM 버전 업 사이클에 주목해야 한다”고 파악했다.
이어 “그래픽 DRAM이 기존 GDDR5에서 GDDR6로 대체되고 있다”면서 “고사양 GPU(Graphic Processor Unit)에 대한 수요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면서...
그는 “최근 4차 산업혁명으로 반도체 시장이 호황을 맞아 삼성전자 등의 설비투자가 지속되고 있고, 중국의 반도체 굴기로 코팅덕트의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며 “디램(D-RAM)의 미세화, 낸드(NAND)의 고단화로 증착·식각 공정이 증가하고, 반도체 생산공정의 화학물과 가스의 사용량이 증가해 코팅덕트의 수요는 더욱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에이피티씨는 디램(DRAM) 낸드(NAND) 등 메모리반도체를 생산하기 위한 핵심 전공정장비 중 하나인 식각장비를 개발해 생산ㆍ판매하는 업체다. 관련한 원천기술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식각장비는 플라즈마 기체를 통해 반도체를 깍아내 회로를 만드는 장치다.
최 대표는 “당사가 보유하고 있는 적응결합형 플라즈마 소스(ACP Source)는 현재 300mm 반도체...
한화투자증권은 최근 반도체 고점 논란이 불거지고 있지만 디램(DRAM) 슈퍼사이클(초장기 호황)은 여전하다며 업종 내 최선호주로 SK하이닉스, 차선호주로 LG이노텍을 제시했다.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최근 고점 논란은 반도체 업체들의 공급 증가는 미리 확인할 수 있는데 서버 고객들의 수요 증가는 후에 확인되다 보니 공급과잉에 대한 두려움이...
반도체 수익성 부진의 원인으로는 서버 디램 관련 이슈가 지목됐다. 이 연구원은 "해당 이슈로 인해 일시적인 비용이 반영된 것이고 3분기부터는 정상적인 수익성을 회복할 전망"이라면서 "스마트폰 사업은 갤럭시S9 판매량 감소로 실적이 크게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3분기 영업이익이 17조200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시장조사업체 디램익스체인지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공급과잉으로 낸드플래시 평균판매단가(ASP)가 오는 3~4분기에 각각 전 분기 대비 약 10%씩 하락할 것”이라고 했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 관계자는 “과거와 달리 반도체 생산 업체는 한정된 만큼, 가격 결정 과정에서 엔드유저가 가지는 영향력은 예전만큼 크지 않다”고 말했다. 현재 반도체 시장은 소수...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디램익스체인지는 최근 시황 분석 보고서에서 "공급과잉 현상이 악화하면서 낸드플래시 가격이 내년 상반기에도 계속 떨어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수요 측면과 관련, 보고서는 "내년 상반기 스마트폰·노트북·태블릿 예상 출하량이 상당히 보수적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공급 측면에서는 일본...
하반기를 이끌 유망업종으로는 IT분야가 꼽혔다.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특히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삼성전자를 주목하며 “3분기에는 디램 출하량 증가와 안정적인 가격으로 반도체 부문의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고점 대비 15% 이상 하락해 투자 밸류에이션도 매력적”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2018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1689억 원(-53.2%), 영업이익 217억 원(-65.5%)으로 감익이 불가피할 전망”이라면서 “삼성디스플레이의 신규 플렉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투자가 종료된 가운데 기대했던 삼성전자의 평택2층 디램(DRAM) 신규 투자 및 중국 패널업체의 플렉서블 OLED 신규 투자도 다소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어 연구원은...
대부분 상쇄했을 것으로 판단되고, 가격 역시 제품 믹스 변화 효과가 반영되며 시장 대비 더욱 견조했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또 “3분기는 디램(DRAM) 가격 강세(+2% QoQ)와 낸드(NAND) 출하량 급증(+27% QoQ)에 따라, 영업이익 6조 원의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3분기 실적 성장기에 주가 재평가가 빠르게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반도체는 낸드(NAND) TLC 가격 급락에도 불구하고 디램(DRAM) 가격 상승과 원화약세가 긍정적으로 작용했을 전망”이라며 “IM은 갤럭시(Galaxy) S9 판매 부진이, DP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가동률 저하와 액정표시장치(LCD) 적자가 동시에 부정적으로 작용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3분기는 3가지 관점에서 긍정적인 실적 변화가 진행될...
최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밴드 최하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실적 컨센서스는 추가 상향될 전망”이라며 “생산업체들의 디램(DRAM) 및 낸드(NAND) 투자 속도가 시장 예상 대비 느릴 것으로 파악된다. 공급 증가가 수요 증가에 후행하는 구조가 유지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반면 “3분기 영업이익은 17조4000억 원(+14% q-q)로 사상 최대치를 갱신할 전망”이라며 “반도체 신규 캐파 가동 시작 및 디램(DRAM) 가격 지속 상승이 실적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최근 상승하고 있는 원/달러 환율도 실적에 일부 도움이 될 수 있을 전망”이라면서 “다만 미중 무역분쟁은 예의 주시할 필요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어...
박유악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평택공장 양산 지연, 마이크론(Micron)과 SK하이닉스의 1xnm 수율 이슈 등으로 인해, 하반기도 디램(DRAM) 가격 강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하반기 낸드(NAND)는 가격 하락을 크게 상회하는 출하량 증가가 예상되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는 큰 폭의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대한다”고 낙관했다.
이에 “3분기 영업이익은...
갤럭시S9/S9+ 출하량 부진과 디램(DRAM)의 가격 상승 및 원화 약세가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노근창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 전망치 하향은 핵심 사업인 반도체가 아니라 부진이 어느정도 예상된 스마트폰에서 기인했다"며 "기존의 큰 그림(전망)을 훼손하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이어 “반면 디램(DRAM) 업황 호조 영향으로 연간 64조원 이상의 영업이익 달성이 기대되는 가운데 현재 삼성전자의 주가수익비율(PER)은 2018년 기준 6.6배 수준으로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면서 “이에 삼성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부연했다.
어 연구원은 “DRAM 가격 강세 지속으로 반도체 부분 영업이익은 12조2000억 원으로 성장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