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최근 조지아와 아이다호, 오하이오, 앨라배마 주지사 경선에서 트럼프가 지지하는 후보가 패배한 것은 그가 당에 미치는 영향력이 약화했다는 내 오랜 주장을 증명한다”고 덧붙였다.
CBS는 실제로 경선 결과 후 호건 주지사를 비롯한 일부 공화당원들이 차기 대선 출마를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호건 주지사는 “2023년 1월까진 대선 출마에 대한 최종...
원조 윤핵관으로 불리는 모 의원은 윤 대통령의 대선 출마 과정에서부터 깊이 관여해왔다고 하니 그렇다 치자. 나머지는 언제, 무엇을 계기로 윤 대통령과 그리 가까워졌는지 아는 사람이 드물다.
가장 궁금한 것은 이들은 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못 잡아 먹어서 안달인지다. 그것도 자신들이 주군처럼 떠받드는 윤 대통령의 국정동력을 갉아먹어 가면서까지. 윤...
이어 "제가 모든 걸 걸었던 대선후보는 연고도 명분도 없는 지역의 보궐선거에 출마했고 인천에서 단체장을 지낸 5선의 당 대표는 서울 시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았다"며 이재명 의원과 송영길 전 대표를 동시에 저격했다.
그러면서 "선거 패배의 책임론 공방에 나 자신도 자유롭지 않다"며 "이제는 부끄러움과 반성의 시간을 끝내고...
박 전 위원장은 지난 대선에서 이 고문이 직접 영입한 인사다. 그동안 당내 일각에서는 양측이 상당히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 바 있다. 최근 이원욱 의원이 박 전 위원장을 겨냥해 "강성 팬덤을 비판하던 박 전 위원장이 이재명 의원 앞에서는 한없이 약해진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날 박 전 위원장이 이 고문의 당권...
박 의원은 이날 오전 의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금 민주당에는 패배를 향한 공포와 특정인을 향한 절망적 기대감만이 자리하고 있다"며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이라는 체념, 그것을 박용진이라는 가슴 뛰는 기대감으로 바꾸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워크숍 때 민주당 의원들이 '몸부림을 쳐야 당이 살겠구나...
이 대표는 지난 대선 때 자신을 비토하던 장제원 의원의 지역구인 부산을 방문해 우회적으로 불만 표시를 한 바 있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또 “어제는 일정을 제가 다 했음에도 비공개 일정이란 이유로 잠행한다는 얘기가 나온다”며 “언론인들은 아실 텐데 제가 어제 하루종일 대표실에 있었고 빡빡한 일정 수행했다. 당내 상황과 비춰봤을 때 여러 가지 상황들에...
"특정인 거론하지 않겠다"면서도 대선과 지방선거 패배 책임론 등을 우회적으로 거론하며 이재명 의원의 동반 불출마를 압박한 것이다. 홍 의원은 "우리 모두가 성찰과 반성 속에서 책임을 지고, 그 토대 위에서 새로운 리더십을 만들어야 한다"고도 했다.
홍 의원은 특히 "당내 계파 투쟁으로 해석되는 게 당에선 최악"이라고 힘줘...
권영길·강기갑 등 정의당 '정체성' 쓴소리 고개 숙인 이은주 "당 잘 이끌지 못해 송구"권영길 "당 위기, 단순히 선거 패배 아냐…당 걸어온 길 봐야"
한국 진보정치 원로들이 27일 위기감이 고조되는 정의당을 향해 "단순히 선거 결과가 문제가 아니라 당이 걸어왔던 길 전반에 대한 문제일 것"이라고 쓴소리를 했다.
이은주...
올해 대선에서는 선대본 전략기획본부장을, 지방선거에서는 선대위 공동총괄본부장을 맡았다. '86 용퇴론'에 선거 패배 책임자에 대한 불출마 요구가 거센 상황에서도 당권 도전을 택한 것이다.
김 의원은 당내 제기되는 세대교체론에도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관성이 대세가 되면 선사후공(先私後公)과 조삼모사의 패착 반복과 분열 고착뿐...
"겸손한 민생정당 다시 태어나자…강력한 야당으로 거듭나자""내로남불과 오만 등 철저한 반성 필요…대선 패배 책임지지 않는 태도 거론""내부 모임, 이슈 중심 재구성해야…전당대회, 통합 리더십 세우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1박 2일간 진행한 워크숍을 통해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해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뜻을...
또 “대선 패배 뒤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이재명·송영길 후보를 선출한 과정이 적절했느냐, 그 과정에 문제가 있어서 결과가 이렇게 나온 것이 아니냐”는 주장도 나왔다.
이날 분임 토론에서 설훈 의원이 이 의원 면전에서 선거 패배 책임론과 전당대회 출마 불가론을 제기했다. 전날 이 의원을 독대했던 설 의원이 “이 의원은 전당대회에 출마해선 안...
최강욱 의원이 성희롱 발언 의혹으로 당원 자격 6개월 정직 중징계 처분을 받은 것을 두고는 “지나치게 과한 판결을 내렸다”며 “당내에서 검수완박이 대선·지선 패배 원인이라며, 이 검수완박을 주도했던 처럼회를 해체하라는 목소리가 나오는 와중에 윤리심판원이 열렸다”고 말하며 정치적 맥락을 지적했다.
그는 또한 최 의원의 재심 청구에 대해 “반드시...
의원 전체 토론과 선수 및 당내 모임별 토론에서는 지난 대선·지선 패배에 대한 평가와 향후 당의 진로, 전당대회 출마 후보군과 룰에 대한 의견이 자유롭게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오전에는 전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결의문도 채택한다.
워크숍 일정은 인사말과 마무리발언을 제외하면 세 차례의 토론으로만 구성됐다.
첫 토론의 주제는 '민주당의 진로'로 3시간...
민주당 재선의원들, '전당대회 관한 입장문' 발표48명 중 34명 동의…1명 반대, 13명은 입장 안 내"계파 정치 청산이 당 핵심 과제…혁신과 통합의 새로운 리더십 세워야"
더불어민주당 재선 의원들은 22일 "대통령 선거와 지방 선거 패배에 중요한 책임이 있는 분들은 이번 전당대회에 나서지 말라"고 촉구했다.
송갑석 민주당 의원은 이날...
재선의원인 박정 의원도 전날 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에서 대선과 지방선거 패배 원인과 관련 "강성팬덤을 대변하는 민주당의 모습에 중도층이 염증을 느끼고 이탈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팬덤정치에 의존해 정당의 민주적인 규범을 파괴하는 것을 용인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23~24일 소속 의원 전원이 참석하는 워크숍에서 당...
지방선거 패배 이후 수습에 들어간 민주당을 향한 비판도 이어갔다. 그는 "민주당은 저를 반성하고 쇄신해 달라고 비대위원장의 역할을 맡겼다. 하지만 반성을 할 때마다 저에게 손가락질하고, 쇄신할 때마다 저를 윽박질렀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반성과 쇄신이 없어 지선에 졌다고 해 놓고, 제가 반성과 쇄신을 줄기차게 외쳐서 지선에서...
박지현, 최강욱 징계에 "늦었지만 다행" 아쉬움도 "최 의원 감싼 의원도 진실규명 필요""강성 팬덤에 기댄 처럼회, 패배 책임으로 해체해야"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21일 당 윤리심판원이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최강욱 의원에 대해 6개월 당원 자격정지 처분을 내린 데 대해 "늦었지만 다행이고...
집권 여당이 총선에서 패배한 것은 20년 만에 처음이다. 장뤼크 멜랑숑이 이끄는 좌파연합 ‘뉘프’는 135석을, 극우 성향 마린 르펜이 이끄는 ‘국민연합(RN)’은 89석을 각각 가져갔다
의회 과반 확보에 실패하면서 4월 재선에 성공한 마크롱 대통령은 2기 정권에서 여러 난관에 부딪힐 가능성이 커졌다. 펼치려는 정책마다 통과가 쉽지 않고 상황에 따라 뉘프나 RN과...
이어 "이번 전대는 대선과 지선에서 패배한 우리 당이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는 자리"라며 "우리 당의 비전과 미래를 두고 치열하게 논쟁하는 당원 동지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위원장은 "당원과 국민의 의견을 세심하게 듣겠다. 당의 역사성 등을 고루 반영해 누구나 합의할 수 있는 규칙을 만들겠다...
이어 "이번 전대는 대선과 지선에서 패배한 우리 당이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는 자리"라며 "우리 당의 비전과 미래를 두고 치열하게 논쟁하는 당원 동지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위원장은 "당원과 국민의 의견을 세심하게 듣겠다. 당의 역사성 등을 고루 반영해 누구나 합의할 수 있는 규칙을 만들겠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