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새 당명과 관련해 “(통추위 의원들과) 같이 치열하게 토론을 거쳐서 민주적으로 정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정말 중요한 당명인데도 양당에서 같이 나와 의견들을 모아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앞서 안 대표는 새 당명으로 미래당을 선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안 대표는 “정당 중에 미래에 대해 자신있게 얘기할 수 있는...
갤럽은 “기존 정당이 기성 정치, 신생 정당은 새로운 정치 프레임으로 인식되어 상당 부분 기대감이 반영될 수 있다”며 “과거 유사 사례를 되짚어 볼 때 신생 정당이 당명을 확정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창당준비위원회를 정식 등록하는 시점에 이르러서야 실제 윤곽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사흘간...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통합신당 당명 후보로 ‘바른국민’과 ‘미래당’을 선정하고 2일 오후 결정하기로 했다. 애초 전날 당명을 선정할 예정이었지만, 국민의당 중재파 의원의 추가 합류와 이들을 포함한 전 의원들의 의견 취합을 위해 당명 결정을 하루 늦췄다.
통합추진위원회(통추위)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3차 전체회의를 열고 당명 최종 결정에...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1일 통합신당 당명으로 ‘바른국민’과 ‘미래당’으로 선정했다. 양당 통합추진위원회(통추위)는 다음날 오후 3시 회의를 열고 최종 결정키로 했다.
바른정당 유의동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통추위 회의 직후 “열띤 토론을 벌였고, 기존 공모를 통해 모은 당명과 전문가 집단의 제시 안을 놓고 논의했는데 일단 두...
양당 통합추진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전당대회 일자와 당명 논의 등 신당 출범 관련 절차를 논의했다.
바른정당 유의동 의원은 회의 직후 “오늘 회의에서 다음 달 1일까지 당명과 관련한 모든 것을 확정 짓기로 했다”며 “그리고 통합전당대회라고 할 수 있는 수임기관 합동회의를 13일에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희의 직후...
이날 오후 열리는 창당발기대회에선 당명 채택과 창당준비위원장 선출, 발기취지문ㆍ창준위 규약 채택 등이 안건으로 오를 예정이다.
창당준비위원장으로는 국민의당 지키기 운동본부와 신당 추진위원회에서 대표를 맡았던 조배숙 의원을 선출키로 했다. 발기인대회 사회는 최경환 장정숙 의원이 진행하며, 임시의장은 현역 의원 발기인 중 최연소자인 이용주...
아울러 혁신위는 당 쇄신차원에서 당명교체 대신 로고를 바꿀 것이라고 밝혔다. 류 위원장은 “당명을 바꾸는 것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고, 다만 횃불로고는 바꾸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혁신위는 이날 ‘서울 소재 대학에 최소 10개, 지역 거점 대학 최소 7개를 시작으로 각 대학에 대학생위원회 지부 운영’ ‘중앙당 국회보좌진위원회 신설’ ‘시민단체...
그는 “박 대통령의 출당은 전혀 고려하지 않냐”는 질문에는 “출당 문제는 강한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홍준표 대표가 이것을 추진할 것으로 본다”고 답했다.
또 “당대당 통합이 아닌 다른 방법도 고려해볼 수 있다”면서 “(당명을 바꾸는 문제는) 너무 진도가 나간 것이고 지금은 하여튼 같이하자는 정도”라고 부연했다.
2009년부터 3년 반 동안 일본의 정권을 맡았던 민주당이 현재 민진당으로 당명을 바꾸었고, 당수 선거로 당 대표로 마에하라 세이지(前原誠司) 전 외상이 선출되었지만 탈당 도미노가 이어지면서 민진당 내에서는 당 자체를 해산하자는 목소리마저 나오는 상황이다.
그런데 아베 총리는 왜 이 시점에서 중의원 해산 카드를 꺼냈을까. 그가 이 판단에 이른 첫 번째 요인은...
그러면서 “안 대표와 국민의당이 당명에 걸맞게 국민이 중심이 되는 정당으로 거듭나고, 국민과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정당이 되어 주길 바란다”며 기대를 나타냈다.
안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임시 전당대회에서 경쟁자인 이언주 정동영 천정배 후보를 누르고 51.09%를 득표해 당 대표로 당선됐다.
조원진 공동대표는 대표적인 친박계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정국 당시 태극기 집회에 꾸준히 참석하며 ‘탄핵 무효’를 외쳤다. 그는 4월 자유한국당을 탈당하고 옛 당명을 되찾아와 새누리당을 창당했고 7월 탈당 후 대한애국당 창당을 준비 중이다.
한편 홍준표 대표는 앞서 18일 당내 논란이 되고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탈당 문제 논의를 공식화했다.
하지만 혁신위는 박 전 대통령 탈당과 당명·로고 개정 등 민감한 문제는 결론짓지 못했다. 이와 관련, 이 대변인은 박 전 대통령 탈당 문제에 대해 “이런 부분은 언론과 국민의 관심인데 논의가 있었지만 쉽게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은 아니기에 계속 논의 중”이라며 “저희가 전반적인 혁신 전략을 이념·정책 분야를 확실히 한 뒤에 (논의할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당...
유 전 부총리는 새누리당 때 입당한 뒤 자유한국당으로 당명이 바뀐 뒤에도 당원 자격을 유지하며 정계 복귀를 열어 둔 상태이다. 18대와 19대 국회의원까지 지냈으니, 유 전 부총리가 정계로 다시 돌아가는 것은 자연스럽다는 생각이다. 하물며 그는 아버지의 DNA를 이어받은 정치인 2세이다. 유 전 부총리의 아버지는 고(故) 유치송 전 민주한국당 총재이다.
유 전...
특히 소속 정당인 '국민의당' 당명이 빠져 현재까지도 많은 말을 낳고 있다.
이 사진을 정청래 전 의원에게 보내온 한 네티즌은 "문재인 응원하는 안철수"라고 전했다.
한편, 23일 공개된 안철수 후보의 19대 대선 후보 책자형 선거공보물에는 후보자의 신념이나 공약을 내세운 대신 별다른 슬로건이 없어 논란이 되고 있다. 다만 안철수 후보의...
배경음악이나 효과음도 없으며 ‘국민의당’ 당명은 등장하지 않고 마지막에 로고만 잠깐 스쳐 지나간다.
안 후보 측은 보도자료에서 “‘무난한 일탈’, ‘조용한 파격’, ‘평범한 도발’ 등 안 후보의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며 “광고 속에서 오로지 후보의 얼굴, 후보의 목소리, 후보의 말과 생각, 후보의 일대기만을 재료로 삼아 그 사람의 알맹이, 즉...
이어 의석이 없는 정당 후보들은 당명의 '가나다' 순으로 기호가 결정됐다며 15명의 19대 대선 후보를 열거해다.
15명의 19대 대선 후보를 살펴보던 유시민 작가는 "단골 손님이 한 명 빠졌네"라며 "내 눈을 바라봐 그분이 빠졌네!"라며 허경영 전 총재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허경영 전 총재는 15대, 17대 대선에 출마하며 이색 공약, 공중 부양...
더불어민주당 측은 당명이 빠진 점을 문제 삼았고, 국민의당은 혁신을 보여준 것이라고 반박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의원은 이날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나와 안 후보의 벽보에 대해 “포스터 경진대회에 나갔더라면 잘된 것이라고 본다”며 일단은 파격적이었다고 평했다. 그러나 그는 벽보 속에 국민의당 당명이 빠진 데 대해 “정당 지지율이 없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당명과 슬로건이 빠진 파격적인 포스터가 화제인 가운데 조원진 새누리당 대선 후보의 ‘독특한’ 포스터도 주목을 받고 있다.
17일 공개된 조원진 후보의 포스터는 새누리당을 상징하는 빨간색 배경에 조원진 후보가 미소를 짓고 있으며 옆에는 학력과 병역 여부, 경력 등이 기재돼있다. 또 하단에는 ‘대한민국을 확실히 살릴 대통령...
당명이 빠진 채 기호와 이름, 어깨띠 속 국민의당 로고만 있는 이 벽보는 안 후보 측에 따르면 ‘광고 천재’라는 이제석 광고연구소 대표가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안 후보는 벽보를 두고 “지금까지 대한민국 정치역사상 첫 시도로 안다”며 “변화하는 모습과 의지를 보여드리려고 했다. (벽보처럼) 반드시 달라진 대한민국을 만들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제19대 대통령 선거 벽보용 포스터에 이어 현수막까지 '국민의당' 당명이 빠져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대선후보 등록이 마무리되면서 17일 0시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이날 오전 전국 곳곳에서 안철수 후보의 현수막이 목격됐다.
안철수 후보의 현수막은 녹색 바탕에 흰 글씨로 ‘국민이 이깁니다! 3 안철수’라고 적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