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은 조만간 이를 UAE 현지에서 시범적으로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은 문 대통령에게 "지난해 3월 한·UAE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로 농업기술 협력을 추진 중"이라며 "UAE 측은 사막에서 벼 재배를 원하고 있는데 저희가 11월에 벼를 뿌리고 왔다. 내년 4월 수확이 예상되는데 결과는 예단하기 어렵지만 지켜보고...
해수부와 농식품부, 농진청, 산림청은 동‧식물, 미생물, 해양생물의 유전정보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생명자원 개발사업을, 복지부는 맞춤형 의료를 위한 질병 진단 및 치료법 개발을 담당한다. 과기부와 산업부는 유전체 연구기반을 확보하는 등 역할을 분담해 공동 추진하고 있다.
2003년 인간 유전자의 염기서열을 밝히는 ‘인간 게놈 프로젝트’가 완료된 후...
그동안 동물감염병 분야는 농식품부, 과기정통부, 농진청 등 여러부처에서 연구가 진행돼 왔으나,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 위주로 추진돼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다양한 동물감염병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현장 상황을 고려한 동물감염병 R&D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해 R&D 투자체계 정립, 범부처 협력모델 구축 및 민간 R&D 역량 강화 등을...
특히 농진청은 국산 귀리 품종인 '대양'에 이 성분이 다른 품종보다 많은 것도 확인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내 특허 절차를 마치고 미국과 유럽, 중국 특허도 출원하는 등 원천기술을 확보했다.
조승호 농진청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장은 "귀리 소비가 증가하면서 수입량과 국내 재배 면적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이번 결과가 우리 품종 소비...
피해가 심각한 지역에는 농진청, 도농업기술원의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기술지원단'을 파견한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을 높이고 보험대상 품목도 늘려나간다. 내년부터는 보리, 시금치, 팥, 살구, 호두 등 5개 품목이 보험대상으로 추가돼 총 67개 작물이 보험 가입 지원대상이 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자연재해가 대부분...
농진청이 개발한 '전주625호'는 쌀알이 길고 밥맛이 차진 자포니카 쌀이 고가 판매되는 중국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김 원장은 "자포니카 쌀은 일본, 대만, 중국산과 경쟁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품질 경쟁력 확보는 필수"라며 "수출단지를 조성하고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쌀 품질 경쟁력이 확보된 엄선된 쌀을 수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진청은 쌀 시장개방을 대비해 2003년부터 품종 개발을 시작했다. 지금까지 최고품질 품종 18품종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 중이다. 이들 최고품질 벼 재배면적은 2006년 0.6%에서 지난해에는 25.2%까지 비중을 높였다.
올해 첫 수확이 이뤄진 '해들'도 최고품질 벼를 목표로 탄생한 우리 쌀이다.
해들은 2016년 농진청이 이천시, 농협과 함께 '수요자 참여형 품종...
흑누리는 농진청이 개발한 검정보리 품종으로 디카페인 원두와 특정 비율로 배합했을 때 커피 맛은 유지하면서 카페인 함량을 90% 이상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커피에는 없는 보리의 기능성분인 베타글루칸, 안토시아닌도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다. 베타글루칸은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보리의 대표 기능성분이고, 안토시아닌은 항당뇨, 심장질환 예방에...
농진청이 개발한 스마트 관개 시스템은 잎 온도 등 식물의 생체 반응 정보를 영상 기술ㆍ인공지능으로 수집ㆍ분석해 최적의 물 공급 시기와 공급량을 진단하는 기술이다. 토양 내 수분을 측정해 물을 주는 방식은 수분이 기준치 이하일 때만 작물에 물을 줬기 때문에 정밀성이 떨어졌다.
농진청이 스마트 관개 시스템을 활용해 복숭아와 사과를 실증 재배한 결과...
농진청은 2015년부터 국산 종자를 개발과 보급을 위해 1128억 원을 투입했지만 성과를 못 내고 있다. 포도의 외국 종자 의존율은 96%, 배와 난(蘭)도 각각 86.4%, 81.8%에 이른다.
정 의원은 “농촌진흥청이 국내 품종 개발에 막대한 R&D 예산을 집행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품종 자급률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며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종자 산업 육성을 위해...
농진청은 올해 375만~379만 톤, KREI는 377만~381만 톤이 생산될 것으로 관측했다. 이들 기관의 전망이 맞는다면, 기록적인 냉해로 생산량이 급감했던 1980년(355만 톤) 이후 가장 저조한 작황이다. 지난해(386만8000톤)와 비교해도, 생산량이 5만 톤 넘게 줄어들 전망이다.
올해 쌀 작황 악화의 주범은 태풍이다. 지난달 제13호 태풍 '링링'과 제17호 태풍 '타파'가...
인산가가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과 공동 연구 개발 중인 홍화씨를 활용한 치매 개선 기능성 식품 개발 임상이 연내 마무리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1일 “홍화씨를 이용한 치매 개선 효과가 동물 실험을 통해 증명됐다”며 “올해 임상이 진행 중이고, 긍정적인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약용 및 식용 자원인 홍화씨를 이용해 알츠하이머 질환...
농진청과 제주대가 개발한 알츠하이머 복제 돼지는 APP와 PS1, Tau 등 세 가지 인간 알츠하이머 유전자가 한꺼번에 발현되는 돼지다. 세 가지 인간 알츠하이머가 발현되는 돼지를 개발한 건 한국 연구진이 처음이다. 농진청 등은 2017년 6월 미국 공공과학 온라인 학술지 'PLOS ONE'에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그해 11월 국내 특허를 등록했다.
사람과 생리적 특성이...
농진청은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해 대체 작목 재배를 지원키로 했다. 내년부터는 과수화상병 방제 연구에도 들어간다.
정준용 농진청 재해대응과장은 “과수농가에서 농작업 시 반드시 작업도구를 수시로 소독해 세균이 다른 나무로 옮겨가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드리며 과수화상병 의심증상 발견 시 거주지 농업기술센터로 즉시 신고 바란다"고 말했다.
7㏊)이나 발생했다.
농진청 측에서 과수화상병을 예방하기 위해 농기구 소독 등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정준용 농진청 재해대응과장은 “과수화상병 의심증상을 발견했을 경우에는 현장에서 제거하지 말고 가까운 농업기술센터에 즉시 신고하여 반드시 과수화상병 발생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농진청이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귀농ㆍ귀촌인 패널 1039명을 우편 조사한 결과다.
영역별로는 '개인의 행복과 만족' 부문이 5점 만점에 3.6점을 받아 귀농ㆍ귀촌인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원만한 가족관계(3.4점)'와 '주민 융화(3.3점)', '생태적 가치 추구(3.1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젊은 귀농ㆍ귀촌인일수록 생태적ㆍ공동체적 가치를...
농진청이 소비자패널 1144명의 지난해 7, 8월 소비 패턴을 분석한 결과다.
상추와 닭고기, 쌈 채소 구입액도 기온이 올라가면 각각 11.8%와 10.2%, 8.0% 증가했다. 가공식품 가운데는 반찬류(19.5%)와 냉면(9.0%), 돼지고기 가공식품(4.0%)이 폭염 때 구입액이 늘었다. 소비자가 무더위에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선호해서다.
반면 마늘(-33.3%)과 느타리버섯(-10.4...
초대원장으로 재직하며 우리나라 원예 연구의 기틀을 마련한 세계적인 육종학자이다.
황정환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우리 농업‧농촌과 조금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여름방학을 맞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부모님과 학교 관계자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