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로 얼룩졌던 서울 경복궁 담장이 복구를 마치고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지난해 12월 16일 낙서로 훼손된 담장에 대한 복구를 시작한 지 19일 만이다.
4일 문화재청은 경복궁 영추문과 국립고궁박물관 쪽문 주변에 설치했던 가림막을 걷고 낙서 제거와 긴급 보존 처리 작업을 마친 담장을 공개했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두 차례 발생한 낙서 테러로 훼손된 담장 구간은...
지난달 낙서로 얼룩진 서울 경복궁 담장이 19일 만에 응급 복구를 마치고 다시 모습을 드러내는 가운데, 이번엔 울산의 관광 명소에 누군가 낙서를 하고 달아났다.
4일 울산 동구청과 MBC에 따르면 최근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 기암괴석 중앙에는 푸른색 스프레이로 ‘바다남’이라는 글씨가 적혔다.
인근 돌에서는 동일한 색상의 흔적이 발견되기도 했다.
대왕암공원은...
서울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에 낙서한 혐의를 받는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일 오후 70대 남성 A 씨를 주거지에서 붙잡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국회의사당역 6번 출구로 올라가는 방향 벽면에 검은색과 빨간색 스프레이로 '대한민국', '법 정치', '법 정신' 등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의 낙서가 발견됐다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에서 스프레이 낙서가 발견됐다.
2일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국회의사당역 6번 출구 방향 벽에서 ‘대한민국 4부 1≒10″ “日 법정치 正? 법조인위용 1≒1.05?‘라는 해석이 불가한 낙서가 발견됐다.
해당 낙서의 작성자는 붉은 스프레이를 활용해 벽면에 낙서를 남긴 것으로 보인다. 현재 낙서는 서울 지하철...
경복궁 담장을 스프레이로 낙서해 훼손한 20대 피의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28일 서울 종로경찰서는 2차 낙서를 한 혐의(문화재보호법 위반)로 설모(28) 씨를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이날 오전 8시께 설 씨는 검은색 패딩 점퍼, 후드티 차림에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완전히 가린 채 성북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왔다. 그는 취재진이 ‘혐의를 인정하나’...
경복궁 담벼락에 낙서를 한 10대 남성의 구속 영장이 기각됐다.
13일 서울중앙지법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문화재보호법 위반 혐의로 임모(17)군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임군은 지난 16일 오전 1시40분경 경복궁 영추문 등에 붉은 스프레이로 ‘영화 공짜’ 문구와 함께 불법 영상 공유사이트로 주소로 보이는 문구 등을 낙서한 혐의를 받는다.
재판부는...
경복궁 담벼락에 낙서테러를 한 10대 남녀들이 세종대왕상에도 낙서하라는 지시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채널A의 보도에 문화재보호법 위반과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체포된 임모(17)군이 배후자 A씨로부터 서울 종로구 세종대왕 동상에도 낙서하라는 추가 지시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임모군은 여자친구 김모양(16)과 함께 지난 16일 오전 1시 42분쯤 경복궁...
경찰이 경복궁 담장에 ‘낙서테러’를 한 피의자에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21일 문화재보호법 위반 및 공용건물손상 혐의로 임모(17) 군에 대해 전날 밤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임 군과 함께 범행한 혐의를 받는 김모(16) 양은 나이와 범죄 가담 정도 등을 고려해 석방했다. 경찰은 김 양이 임 군과 범행을 계획하고 동행했지만...
경복궁 담벼락에 스프레이 낙서를 한 10대 남녀가 총 10만원을 받고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이날 문화재보호법 위반 및 재물손괴 혐의를 받는 임모(17)군과 김모(16)양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연인 사이인 두 사람은 지난 16일 오전 1시42분경 경복궁 영추문 등 3개소에 스프레이로 불법 영상 공유 사이트 등을 적은 혐의...
스프레이 낙서로 경복궁 담장을 훼손한 20대 남성이 자신의 블로그에 “예술을 한 것뿐이다. 죄송하지 않다”라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20일 피의자 A 씨는 자신의 블로그에 ‘일기’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기사나 유튜브에 올라온 (나에 대한) 뉴스를 보는 중이다. 경찰 조사받은 날 기자들이 빽빽하게 서 있었다. 내가 당사자가 되어보다니”라고 적었다. 이어...
경복궁 담장에 스프레이로 낙서해 훼손하고 도주한 피의자 2명이 19일 검거된 가운데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강력하게 처벌해 본보기를 보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서 교수는 20일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경복궁 담벼락이 최근 ‘낙서 테러’로 얼룩져 많은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라며 “대한민국 심장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데다...
경복궁 담벼락에 스프레이로 낙서를 하고 도주한 피의자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모두 10대로, 돈을 주겠다는 지인의 제안을 받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서울 종로경찰서는 오후 7시8분께 피의자 A(17)군을 경기도 수원시 주거지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후 7시25분께 공범인 B(16)양을 인근 주거지에서 검거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을...
경복궁 담장에 스프레이로 낙서를 하고 도주한 남성 용의자가 19일 검거됐다.
수사당국에 따르면 경찰은 범행 사흘 만인 이날 오후 7시 8분께 경기 수원 집에서 A(17)군을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16일 새벽 경복궁 담장 일대에 스프레이를 이용해 '영화 공짜' 문구와 함께 불법 영상 공유 사이트를 뜻하는 것으로 보이는 문구 등을 낙서한 혐의...
16일 새벽 1시 50분께, 경복궁 담장 일대에 신원 미상의 남녀 2명이 스프레이를 이용해 ‘영화 공짜’라는 문구와 함께 불법 영상 공유 사이트를 뜻하는 것으로 보이는 문구로 낙서 테러를 자행했는데요. 이들은 서울경찰청 동문 담장에도 비슷한 낙서를 자행했다는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다음 날인 17일 오후 10시 20분께 한 20대 남성이 가수 이름과 앨범 이름을 뜻하는...
경복궁 담장을 스프레이로 낙서해 훼손한 용의자들을 경찰이 나흘째 추적중이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국가지정문화재인 경복궁 담장을 훼손한 혐의(문화재보호법 위반)를 받는 유력한 용의자 2명의 신원을 사실상 특정했다. 현재 이들의 행적을 구체적으로 확인해 신병 확보에 나설 방침으로 알려졌다.
최초 낙서 용의자는 두 명으로 남녀 각각 한...
서울 최저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진 18일 문화재청 관계자들이 서울 종로구 경복궁 서쪽 담장에서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된 담벼락 낙서 제거작업을 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낮에도 영하권 추위가 계속되며 주말까지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이어질것으로 예보했다. 한편 17일 경복궁 담벼락을 낙서로 훼손한 모방범행 용의자가 범행 하루 만에...
서울 최저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진 18일 문화재청 관계자들이 서울 종로구 경복궁 서쪽 담장에서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된 담벼락 낙서 제거작업을 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낮에도 영하권 추위가 계속되며 주말까지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이어질것으로 예보했다. 한편 17일 경복궁 담벼락을 낙서로 훼손한 모방범행 용의자가 범행 하루 만에...
서울 경복궁 담벼락을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한 모방범행 용의자가 범행 하루 만인 18일 경찰에 자수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 45분께 경복궁 담벼락을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한 모방범행 용의자 20대 남성 A씨가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10시 20분께 경복궁에 낙서가 추가됐다는 취지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된 지 하루 만이다. 추가 낙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