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서울 청약 경쟁률 평균 190대 1인데...청약통장 ‘탈주’는 한달새 3.7만명↑
올해 서울 집값 상승세가 계속된 가운데 하반기 서울에서 진행된 7개 단지 평균 경쟁률이 190대 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7개 단지 중 1군 건설사가 공급한 단지는 5곳이었는데, 이들 단지의 평균 경쟁률은 260대 1에 달했다. 1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에서 7월부터 청약 접수를 진행한 민간 단지는 총 7곳으로 이들 단지의 평균 최저 청약가점은 58.4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60.4점)와 비교해 소폭 떨어졌으나, 지난해에는 강남 지역 고가 단지(8곳) 공급이 몰려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2025-12-12 14:00
수도권에서 분양가 대비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단지에서 실거주는 물론 투자 수요까지 흡수하며 ‘분양시장 블루칩’으로 떠오르는 분위기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수도권 중심 분양가가 지속적으로 오르는 가운데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입지를 갖춘 단지들이 주목받으며 수요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수도권 아파트 분양가는 지속적인 상승세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지난달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3000만 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여기에 공사비 부담과 환율
2025-12-12 11:21
부동산 시장에서 ‘처음(First)’이라는 수식어는 강력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 지역 내 첫 진출 브랜드나 첫 번째 정비사업 일반분양 등 이른바 ‘1호’ 타이틀을 내건 단지들은 주거 기능을 넘어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성과 희소성을 동시에 확보하는것이다 . 이 같은 단지들은 시세를 이끄는 이른바 ‘대장주’로 자리 잡고 있다. 12일 아파트 정보 플랫폼 호갱노노에 따르면 부산 수영구의 첫 자이 브랜드 아파트인 ‘광안자이’ 전용 84㎡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2868만 원으로 광안동 평균 1161만 원과 수영구 평균 1522만 원을
2025-12-1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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