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광명 신안산선 붕괴사고조사위원회(위원장 손무락 대구대 교수, 이하 사조위)가 14일까지였던 조사기간을 내년 1월 14일까지 4개월 연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조위는 4월 11일 발생한 광명 신안산선 제5-2공구 공사현장 붕괴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그간 회의 11회, 현장조사 4회, 관계자 청문 3회, 관계기관 회의 1회 등을 진행했다. 그러나 설계도서, 작업일지, 검측서류, CCTV 영상 등을 검토했지만 사고 원인 규명에 추가적인 공학적 분석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사조위는 연장기간 동안 외부 전문업체를 통해 △
2025-09-12 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