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오늘(23일)부터 일본·미국 정상과의 연쇄 회담을 위해 순방에 나선다. 도쿄와 워싱턴DC, 필라델피아를 오가는 3박 6일 일정으로, 취임 후 첫 방일이자 첫 방미다. 이번 순방은 한일관계 복원과 한미동맹 강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를 본격 가동하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공항을 출발해 도쿄에 도착, 재일동포 오찬 간담회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같은 날 오후에는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다. 지난 6월 캐나다 G7 정상회의 이후
2025-08-23 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