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바니서 IS 요원 수백명 사살 불구 “IS 요원 몰려들어… 함락될 수도”

입력 2014-10-16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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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IS 요원 수백명 사살

▲시리아의 터키 접경도시 코바니에서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를 저지하기 위한 미국의 공습으로 거대한 연기가 치솟고 있다(사진=AP/뉴시스)

미국이 전략적 요충지인 코바니(아인알아랍)를 지키기 위해 이 일대 공습을 연일 강화하고 있다.

미 중부사령부는 15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미국 주도의 국제연합전선이 이틀간 코바니 인근에 18차례의 공습을 단행해 이슬람 수니파 반군 이슬람국가(IS)의 주요 기지와 시설물을 파괴했다고 밝혔다. 국제연합전선은 직전 이틀 동안 21차례를 공습, 나흘간 총 39차례의 공습을 가했다.

터키와 맞닿은 시리아 국경지대이자 쿠르드족이 주로 사는 전략적 요충지인 코바니 마을을 IS가 점령하면 터키로 직접 진입하는 길목을 차지하게 된다.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IS가 코바니를 점령하기 위해 그 일대로 몰려들고 있기 때문에 우리도 공습을 강화하는 것”이라면서 “최근의 공습을 통해 IS 요원 수백 명을 사살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커비 대변인은 “코바니는 여전히 함락될 우려가 있다”며 현지 전황이 좋지 않아 함락될 가능성이 높음을 인정했다.

미국 IS 요원 수백명 사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미국 IS 요원 수백명 사살, 이런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잖아요”, “미국 IS 요원 수백명 사살 빨리 이 긴 싸움이 끝나야 할텐데”, “미국 IS 요원 수백명 사살, 이 조사 결과도 믿을 수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국 IS 요원 수백명 사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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