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턴어라운드에 주목해야-메리츠종금증권

입력 2014-10-15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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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은 15일 삼성전자에 대해 IM, 디스플레이, 반도체 등 전사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0만원을 유지했다.

박유악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IM 부문의 실적 안정화, 반도체의 사상최대 실적 기록, 디스플레이의 흑자전환 등 전사 턴어라운드 스토리에 투자포인트를 맞추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연구원은 "IM은 4분기 저점으로 안정화되며 주가 하락이 일단락되고 반도체 부문은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본격적인 주가 상승을 이끌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디스플레이 부문 역시 중저가 스마트폰의 AMOLED 채택 증가로 턴어라운드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삼성전자는 올해 스마트폰 전략의 실패를 인정하며 인력 재배치와 사업부 구조조정 그리고 스마트폰의 전략을 전면 수정하고 있다"며 "IM사업부의 영업이익은 3분기 2조원으로 연초 대비 68% 급감할 것으로 예상되나 실패를 빠르게 인정한 삼성전자의 전략 변화가 서서히 나타날 것에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삼성전자의 2015년은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던 중국 등의 신흥시장에 '메탈케이스가 적용된 고스펙의 제품을 저가'에 선보이며 시장 점유율을 찾아오는 해가 될 것"이라면서 "부품업체들의 희생이 뒷받침 되야만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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