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다음카카오, 코스닥 정체성에 가장 부합한 기업”

입력 2014-10-1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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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4일 오전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코스닥 시가총액 1위 기업으로 새롭게 탄생하는 다음카카오의 합병상장 기념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한국거래소)

다음카카오가 합병절차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코스닥 시가총액 1위기업으로 거듭났다.

한국 거래소는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 거래소에서 다음카카오 합병상장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다음카카오는 합병에 따른 발행 신주 4300만 434주 추가 상장으로 셀트리온을 제치고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1위 기업으로 올라섰다. 이날 집계된 다음카카오의 시가총액은 7조 3532억 원이다.

코스닥시장에서 IT 기업이 시총 1위로 올라서는 것은 지난 2008년 SK브로드밴드에 이어 5년9개월 만이다.

김재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첨단기술주 시장이라는 코스닥 정체성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다음카카오가 합병 상장을 통해 코스닥 시총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 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음카카오에서 영감을 받은 많은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기업들이 코스닥시장에 지속적으로 상장하게 되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게 됨으로써 코스닥 시장의 발전과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김 위원장은 “다음카카오와 같은우량기업들의 지속적인 상장이 이뤄질 때 투자자들의 시장 참여가 확대 되고 시장이 활성화 되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된다”며 “코스닥 시장은 자연스레 첨단 기술주 시장으로 발전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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