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문학상 파트릭 모디아노, 인간운명 예술로 승화…상금 얼마?

입력 2014-10-09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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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파트릭 모디아노

프랑스 작가 파트릭 모디아노가 '201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9일(현지시간) 스웨덴 한림원은 프랑스의 파트릭 모디아노가 "기억의 예술을 통해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인간의 운명을 일깨우고 직업이라는 생활 세계를 소개했다"고 설명하며 파트릭 모디아노를 201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파트릭 모디아노는 프랑스 현대 문학의 대표 작가중 한명이다.

1968년 '에투알 광장'으로 로제 니미에상과 페네옹 상을 받으며 문단에 진출한 파트릭 모디아노는 유년 시절 부모가 별거했고 청년기에는 프랑스의 혼돈기와 맞물려 작품에는 우울함과 불안, 허무 등이 짙게 배어있다는 것이 평단의 분석이다.

작품으로는 아카데이 프랑세즈 대상을 받은 '외곽도로(1972)', 리브래리 상을 받은 '우울한 별장'(1975), 공쿠르 상을 받은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1978)가 있다.

이외에 '야간순찰대'(1969), '잃어버린 거리'(1985)', '카트린 세르티투드'(1988), '어떤 젊은 여인'(1981), '폐허의 꽃들(1991)', '도라 부르더'(1997), '작은 보석'(2001). '한밤의 사고'(2003), '혈통'(2005) 등도 있다.

파트릭 모디아노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노벨문학상 파트릭 모디아노 작품 좋다", "노벨문학상 파트릭 모디아노 상금 얼마지", "노벨문학상 파트릭 모디아노 대단하다", "노벨문학상 파트릭 모디아노 한국서 꼭 전시회 하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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