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노다메 칸타빌레'와 차별점…캐릭터보다 상황을 코믹하게 만든다" ['내일도 칸타빌레' 제작발표회]

입력 2014-10-0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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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이 원작 '노다메 칸타빌레'와 차별점에 대해 언급했다.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KBS 2TV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극본 박필주 신재원, 연출 한상우 이정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상우 PD를 비롯해 주원, 심은경, 백윤식, 이병준, 예지원, 남궁연, 고경표, 박보검, 민도희, 김유미 등이 참석했다.

주원은 "즐거운 현장에서 촬영하고 있다. 즐거움이 시청자분께 즐거움이 될 것 같다.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밤새 열심히 찍고 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주원은 "일본 '노다메 칸타빌레'와 '내일도 칸타빌레'와 다른점은 재미있는 표정과 동작들, 눈의 흰자가 보일 정도로 표정 짓는것 등이 있는데, 우리는 캐릭터가 재미있기 보다 상황을 재미있게 만들어 배우들이 물들 수 있게 한다"며 "코믹연기가 자연스럽게 상황에 나오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주원은 차유진 역을 맡았다. 차유진은 세계적인 지휘자를 꿈꾸는 피아노과 3학년으로 눈부신 외모, 탁월한 음악적 재능,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인 아버지의 후광과 재력까지 그야말로 안 갖춘 게 없는 완벽한 남자다. 하지만 어릴 적 겪은 사고로 생긴 비행공포증으로 국내에 발이 꽁꽁 묶인 채 클래식의 본고장인 유럽에도 갈 수 없는‘웃픈’현실을 안고 있는 음악천재다. 타협 없이 자신만의 음악을 고집하다 자유롭고 천진난만한 설내일을 만나 음악적 파트너로서 소통하며 내면의 트라우마를 치유하며 성장해간다.

일본의 인기 만화 ‘노다메 칸타빌레’를 원작으로 하는 KBS 새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는 클래식에 대한 꿈을 키워가며 열정을 불태우는 열혈청춘들의 사랑과 빛나는 성장 스토리를 담는다. 톡톡 튀는 감성과 드라마를 가득 채우는 클래식 선율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내일도 칸타빌레’는‘연애의 발견’후속으로 오는 13일 방송된다.

사진=신태현 기자(holjj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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