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원격대학원, 창의교육 위한 현장포럼 개최

입력 2014-10-0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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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8일(토) 숙명여자대학교 진리관 B101(중강당)에서 실시

창의적 인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교육계에서도 ‘창의성’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따라 교육 방식도 변화를 겪고 있는 양상이다. 기성세대의 주입식 교육에서 탈피해 학생들이 창의성을 발달시키고 다방면으로 지식을 갖출 수 있는 다양한 방향이 제시되고 있는 것.

이런 가운데 숙명여자대학교가 교사의 창의인성프로그램 기획역량과 고교생의 창의성 개발을 위해 고교과정 연계 프로그램인 ‘융합형 창의인재 육성–제1회 창의교육 현장포럼’을 실시하기로 밝혔다.

창의교육 현장포럼은 2시간 동안의 창의교육 주제 강연과 3개의 워크숍으로 구성되며, 오는 18일 숙명여자대학교 진리관 B101에서 열린다. 모집인원은 100명 내외이며 선착순 마감이므로 숙명여대 창의교육비즈니스전공 사무실로 전화(02–2077-7142)하거나 홈페이지(http://star.sookmyung.ac.kr/)에서 사전 신청을 해야 한다.

이번 포럼은 학생으로 하여금 스스로 내면의 욕구와 기질을 찾아 자신 내면에 잠자고 있던 창의적 능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데 목적을 뒀다. 또 교사들에게는 창의성 개발교육의 실천적 가이드를 제시해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숙명여자대학교의 고교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은 교육부의 지원 아래 숙명여자대학교 원격대학원 창의교육비즈니스전공의 교수진이 중심이 되어 만들어졌다. ‘SCULE(Sookmyung Creative University for Leadership Education)’이라고 불리는 이 프로그램은 창의교육전공 대학원의 교육전략으로 개발되었으며, 향후 창의성 개발 교육에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숙명여대 연구진은 수년간의 연구를 통해 수많은 창의적 사례와 우수 창의성 개발 프로그램을 분석했다. 그 결과 창의적 창출은 ‘표층의식’과 ‘심층무의식’ 사이에서 이뤄지는 중간적 상태의 의식 활동이라는 결론을 얻었으며, 이를 ‘작동무의식(working sub-consciousness)’으로 규정하고 잠자던 인간의 창의성을 깨워 활용하는 방법을 고안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러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볼 수 있다.

한편, 숙명여자대학교는 올 6월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14억원에 달하는 지원금을 지급받기도 했다.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별 대입전형이 고교 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여, 정부가 바람직한 전형을 운영하는 대학을 선정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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