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8월 구인 484만건...13년만에 최대

입력 2014-10-07 23: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노동부는 지난 8월 구인이 484만건을 기록했다고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01년 1월 이후 최대치다. 전월에는 461만건을 기록했다.

8월 수치는 전년과 비교하면 23% 늘어났다. 민간 부문의 구인이 23% 증가한 438만건을 기록했고, 공공 구인은 37만3000건에서 45만3000건으로 늘었다.

지난 8월 실업자가 959만명을 기록하면서 구인 건당 잠재적 구직자 비율은 전월의 2.1에서 2.0으로 낮아졌다. 일자리를 놓고 벌이는 경쟁이 다소 완화한 셈이다.

전년 동기에는 실업자가 1125만명, 구인 건당 잠재적 구직자 비율은 2.9를 기록했다.

사퇴와 해고 등으로 일자리를 잃은 사람은 7월의 464만명에서 8월에는 444만명으로 줄었지만, 같은 기간 전체 고용 역시 493만건에서 464만건으로 감소했다. 이는 지난 2008년 금융위기가 발생했을 당시의 500만건의 고용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946,000
    • -0.44%
    • 이더리움
    • 4,415,000
    • +0.2%
    • 비트코인 캐시
    • 872,000
    • +3.32%
    • 리플
    • 2,786
    • -1.83%
    • 솔라나
    • 187,600
    • +0.11%
    • 에이다
    • 547
    • -1.62%
    • 트론
    • 415
    • -0.24%
    • 스텔라루멘
    • 324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570
    • +0.3%
    • 체인링크
    • 18,550
    • -1.8%
    • 샌드박스
    • 173
    • -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