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2.9원↓ 마감…강달러 숨고르기

입력 2014-10-07 16: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날 단숨에 장중 1070원대를 넘어선 원·달러 환율이 부담감으로 숨고르기를 했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2.9원 하락한 1066.1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이날 차익실현 매물로 글로벌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가치가 하락하자 4.0원 내린 1065.0원에 출발했다.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가 이날 열린 통화정책 회의에서 “엔저가 전체적으로 보면 경기에 호재”라고 하자 엔·달러 환율이 109엔대에서 108엔대로 떨어져다. 이에 따라 원·달러 환율도 동조화 흐름을 보이며 하락 압력을 받았다.

그러나 외국인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1652억원가량을 순매도, 4 거래일째 순매도세를 이어감에 따라 환율은 장중 하락폭이 축소됐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달러화가 추가 조정을 받을지가 원·달러 환율의 관건”이라면서 “기술적 부담 등으로 환율이 이번주 달러당 1075원 이상으로는 오르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후 3시 57분 현재 3.28원 오른 100엔당 981.86원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369,000
    • +3.39%
    • 이더리움
    • 4,440,000
    • +5.66%
    • 비트코인 캐시
    • 930,000
    • +10.52%
    • 리플
    • 2,840
    • +5.46%
    • 솔라나
    • 188,100
    • +5.85%
    • 에이다
    • 562
    • +7.46%
    • 트론
    • 418
    • +0.48%
    • 스텔라루멘
    • 327
    • +6.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610
    • +7.39%
    • 체인링크
    • 18,700
    • +5.35%
    • 샌드박스
    • 178
    • +7.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