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차익실현 매물 유입에 달러 약세…달러·엔 109.63엔

입력 2014-10-0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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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에서 6일(현지시간) 미국 달러가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나타냈다.

최근 강세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이 유입된 가운데 지난달 진행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대한 관망세가 달러 가치 하락을 부추겼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5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12% 하락한 109.63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2% 오른 1.251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3일 달러화 대비 주요 10개국 통화 가치를 종합한 블룸버그달러스팟인덱스는 1078.65로 지난 2010년 6월 이후 4년 3개월여 만에 최고치 수준을 기록했다. 이날 1시 20분 지수는 소폭 하락한 1077.28엔을 나타냈다. 최근 미국의 주요 지표가 잇달아 호조를 보이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 유럽과 일본 등 주요국보다 미국 경기 회복세가 견고하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졌다.

연준은 오는 8일 지난달 진행한 FOMC 의사록을 공개한다. 시장에서는 FOMC 의사록에서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시기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7일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의 연설을 앞두고 엔은 유로대비 가치가 올랐다. 유로·엔 환율은 137.22엔으로 0.10%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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