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안전교육 시스템 구축사업 시행…3억원 절감 효과

입력 2014-10-06 13: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상대적으로 안전관리가 취약한 중·소규모의 사업체들을 대상으로 총 5개월에 걸쳐 가스안전교육 시스템 구축사업을 시행했다고 6일 밝혔다.

정보의 개방, 공유, 소통, 협업을 통해 공공기관과 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추진하려는 정부 3.0의 기조에 맞춰 시행된 이번 사업은 중·소규모의 10개 업체들을 시범 선정해 각 현장에 맞는 맞춤형 교육자료 20건과 다양한 교보재 및 강의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 추후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업체들과 연락망을 구축해 자료 제공 및 교육진단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가스안전공사측은 임직원수가 200명 내외인 중·소규모 기업의 경우 사내강사 육성비 및 안전교육자료 제작비, 컨설팅 비용, 교육비 등 1년간 약 3000만원의 교육훈련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고 10개 시범업체를 기준으로 한다면 매년 총 3억원 이상의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이로 인한 가스사고 예방 및 사회적 비용 등을 감안한다면 그 효과는 더욱 클 것이라 추산했다.

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시스템 구축사업 후 각 업체들이 자체교육을 시행토록 하고 교육효과를 진단한 결과, 교육시스템 구축사업 시행 후 안전교육 만족도가 평균 7.8점에서 9.5점으로 약 21.8% 상승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김성문 가스안전교육원장은 “정부 3.0에 걸맞은 가스안전교육원의 교육혁신 사업으로 공사와 기업 간의 상생·협력을 통해 공유가치를 창출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이러한 사업을 고도화 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스안전 교육시스템 구축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중소기업은 가스안전교육원 교재개발부(041-629-0642)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922,000
    • +0.23%
    • 이더리움
    • 5,026,000
    • +0.6%
    • 비트코인 캐시
    • 611,000
    • +1.5%
    • 리플
    • 697
    • +2.8%
    • 솔라나
    • 204,400
    • +0.94%
    • 에이다
    • 584
    • +0.52%
    • 이오스
    • 931
    • +0.76%
    • 트론
    • 164
    • +1.23%
    • 스텔라루멘
    • 139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750
    • -1.2%
    • 체인링크
    • 21,030
    • -0.38%
    • 샌드박스
    • 543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