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원격 화상점검 시스템’ 업계 최초 개발

입력 2014-10-07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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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CC에 상주하는 전문 엔지니어(왼쪽)가 원격 화상점검 시스템을 통해 현장 담당(오른쪽)에게 기술 지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엘리베이터)

현대엘리베이터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마이스터급 전문 엔지니어와 현장 유지보수 담당자간 기술 지원을 가능케 한 ‘원격 화상점검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원격 화상점검 시스템은 현장 담당자가 엘리베이터 수리 시 전용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전문 엔지니어와 회의실을 개설, 동영상, 사진, 현장도면, 매뉴얼 등을 활용한 기술 자문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24시간 실시간으로 엘리베이터 운행상태를 감시 뿐만 아니라 HRTS와 연동한다. HRTS는 현대 고객 케어센터(HCCC)의 중앙 통제 컴퓨터를 이용해 승강기의 운행상태를 원격 모니터링, 점검, 제어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평균 수리 소요 시간을 8분(24분→16분) 단축하는 등 승강기 유지·보수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현대엘리베이터는 보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달부터 점진적으로 이 시스템을 도입, 연내에 전국 모든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번에 개발한 원격 화상점검 시스템을 협력업체에도 제공, 시스템 활용 교육부터 본사 직원, 협력업체에 구분을 두지 않고 실시해 모든 고객이 최고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할 방침이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엘리베이터는 약 2만2000여개의 부품이 장착된 기술집약 제품이기 때문에 유지·보수 담당자 개개인 간에 기술 격차가 발생할 수 있다"며 "원격 화상점검 시스템으로 고장시 신속한 보수를 통해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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