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WTI 1.41% ↓…금 1.8% 하락

입력 2014-10-04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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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일(현지시간)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1.27달러(1.41%) 떨어진 배럴당 89.74달러를 기록했다. WTI는 지난 2013년 4월 이후 17개월 만에 처음으로 90달러 선이 무너졌다.

글로벌 원유 공급량이 수요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고조된 영향이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9월 12개국 회원국들의 생산량이 올 들어 최고라고 밝힌 데 이어,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9월 19일 마감한 주의 미국 국내 원유 생산이 887만 배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986년 3월 이후 최대치다.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원유 수출 가격을 인하한 점도 유가 하락을 부추겼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두바이유 가격을 배럴당 1.05 달러 인하했다. 지난 2008년 12월 이후 가장 낮다.

12월물 금은 22.2달러(1.8%) 하락한 온스당 1192.90달러에 마감했다. 미국 고용지표 호조 영향으로 미국 뉴욕증시가 상승하면서 안전자산인 금 투자 수요가 위축된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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