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美 고용지표 호조에 하락…10년물 금리 2.44%

입력 2014-10-04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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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는 3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미국 9월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시장의 예상보다 이른 시일 내에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국채가격 하락을 부추겼다.

뉴욕채권시장에서 오후 5시55분 현재 벤치마크인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1bp(1bp=0.01%P) 오른 2.44%를 기록했다.

채권 가격과 금리는 반대로 움직인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9월 비농업부문 취업자 수가 24만8000명(계절조정)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마켓워치 전문가 예상치 22만명을 웃돈 것은 물론 전월 18만명에서 크게 웃돌았다. 같은 기간 실업률을 5.9%로 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해 미국 노동시장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음을 나타냈다.

고용지표 호조로 일각에서는 연준의 금리 인상이 내년 중반보다 앞당겨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제프리 로젠버그 블랙록 최고투자전략가는 “고용 지표가 호조가 확인되면서 연준의 긴축이 늦춰지기보다 앞당겨질 것이라는 관측이 커지고 있다”며 “단기물 수익률이 가파르게 오르는 데 반해 장기물은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가 낮아 상승폭이 완만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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