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티머니’ 美서 콜택시 서비스 제공…“‘우버’와 한 판 뜬다”

입력 2014-10-02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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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택시 서비스 '우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화면 이미지 (사진출처=블룸버그 )
국내 대중교통 카드 ‘티머니’로 알려진 한국스마트카드가 미국 콜택시 서비스 시장에 진출한다.

1일(현지시간) 현지 업계에 따르면 한국스마트카드는 이달부터 콜택시 서비스 ‘마이타운 택시’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미국 내 기존 콜택시인 ‘타운택시’에 고객과 택시회사를 직접 연결해주는 앱을 장착해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재 미국 등 상당수 국가에서 상용화되고 있는 콜택시 ‘우버’가 사용하는 앱은 고객과 민간 승용차를 연결시켜주면서 불법 영업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러나 마이타운 택시는 법적 논란없이 콜택시에 장착된 앱을 이용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택시 이용 △자신이 타게될 택시의 이동상황 확인 △실시간 교통상황을 통한 목적지까지의 이동시간 및 요금 확인 등 유용한 정보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자주 사용하는 고객의 정보를 등록해 택시 배차에 우선순위를 부여할 뿐만 아니라 택시의 차종까지 선택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택시에 물건을 놓고 내리더라도 앱을 통해 곧바로 분실신고를 할 수 있다. 미성년자나 여성 고객들을 위한 ‘안심 귀가 기능’ 서비스를 통해 부모나 가족이 위치 확인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한국스마트카드는 오는 6일부터 뉴욕·뉴저지주에서 영업하는 4개 콜택시 회사의 택시 100대를 시작으로 마이타운 택시를 시범 운영한 뒤 다음달부터 미국 주요 도시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스마트카드는 최근 해외법인 ‘티머니 아메리카’를 설립했다.

아울러 미국 진출을 시작으로 사업 영역을 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시아 국가로 넓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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