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 신헌 전 대표 위한 탄원서 제출

입력 2014-10-01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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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가 뇌물수수와 횡령 등 혐의로 구속된 신헌 전 롯데홈쇼핑 대표에 대한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냈다.

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부장판사 이정석) 심리로 열린 신헌 전 대표에 대한 4차 공판에서 신 전 대표 측 변호인단은 재판부에 강현구 대표가 작성한 탄원서를 제출했다.

강 대표가 개인적으로 작성한 이 탄원서에는 ‘(신 전 대표의) 경영에 대한 자세 등을 비추어 보았을 때 신 전 대표가 그릇된 행동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 전 대표는 롯데홈쇼핑 대표로 재직하던 2008년 5월∼2012년 11월 사이 롯데홈쇼핑 임직원과 공모해 회사 자금 3억300여만원을 빼돌리고, 청탁과 함께 납품업체 등 3곳으로부터 1억3300만원 상당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신 전 대표는 “회사로부터 업무활동비 명목으로 돈을 받았을 뿐, 횡령을 지시하거나 공모한 사실은 없으며 업무활동비도 사적으로 쓰지 않았다”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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