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달러ㆍ엔 환율 장중 6년 만에 110엔대 돌파

입력 2014-10-0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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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에서 1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 대비 엔화 가치가 6년여 만에 처음으로 110엔대 밑으로 떨어졌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23% 상승한 109.90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138.64엔으로 0.11% 올랐다.

유로·달러 환율은 0.13% 내린 1.261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ㆍ엔 환율은 오전에 110.09엔으로 지난 2008년 8월 25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주요 고용지표가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달러화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엔화 가치가 하락했다.

ADP리서치인스티튜트는 1일 미국 민간고용을 발표한다. 전문가들은 9월 민간고용이 20만5000명 증가로 6개월 연속 20만명을 넘어섰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3일 미국 노동부가 발표하는 비농업고용은 같은 기간 21만7000명 증가로 8월의 14만2000명에서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같은 기간 실업률은 6.1%로 전월과 같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로화는 2일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가이자키 야스히로 스미토모미쓰이트러스트뱅크 부사장은 “ECB가 비둘기파적인 모습을 유지할 것”이라며 “유로화 약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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