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브릿지證 정책전환 요청…"공적자금 없이 회생하겠다"

입력 2014-09-3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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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브릿지증권이 금융당국에 정책전환을 요구하면서 일각에서 불거진 '면허반납'과 관련해 반발하고 나섰다. 공적자금 투입없이 부실 금융기관을 회생하는 선례를 만들겠다는 기존 의지도 재확인했다.

30일 골든브릿지증권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금융감독원 관계자가 언급한 "골든브릿지증권 면허반납 가능성"과 관련해 골든브릿지측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이날 골든브릿지증권은 입장을 밝히는 자료를 통해 "대주주 적격을 시비로 정상적인 금융기관의 면허 취소나 반납 사례가 없다"며 "이는 시장의 안정성을 크게 해치는데다 현실성도 없다"고 밝혔다.

앞서 금감원 관계자는 언론을 통해 "골든브릿지 저축은행이 부실금융기관인 탓에 대주주가 동일한 골든브릿지증권의 면허유지가 어렵다"는 뜻을 밝힌 바있다.

골든브릿지증권 문구상 대표는 “발언한 당국자의 저의가 의심스럽다. 상장업체에 업황도 나쁜 판에 재를 뿌리는 꼴”이라며 "금감원에 발언의 진의를 따지겠다"고 반발했다.

골든브릿지는 일정기간내 저축은행이나 자산운용의 매각이나 투자유치를 조건으로 계열 지분 증여와 후순위채 출자전환을 허용을 요구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공적자금 투입없이 부실저축은행을 회생시키는 선례를 만들 수 있게 당국에 전향적인 정책전환을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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