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뒷돈 챙긴 전 철도공단 부이사장 기소

입력 2014-09-30 10: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무실서 뒷돈을 받아 챙긴 전 철도공단 부이사장 기소됐다.

철도 비리를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김후곤 부장검사)는 납품업체들에서 수천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로 전 한국철도시설공단 부이사장 오모(61)씨를 구속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오씨는 PST(사전제작형 콘크리트궤도) 납품업체인 삼표이앤씨 대표이사 이모씨로부터 2012년 3월 사업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자신의 사무실에서 300만원을 받는 등 3차례에 걸쳐 모두 7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오씨는 같은해 3월 철도교량공사 업체 삼현피에프측으로부터 공사 수주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부이사장실에서 500만원을 받는 등 3차례에 걸쳐 1천700만원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경찰, 김호중 방문한 고급 유흥주점 새벽 압수수색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부동산PF 구조조정 시계 빨라진다…신평사 3사 "정부 대책 정상화 기여"
  • "전쟁 터진 수준" 1도 오를 때마다 GDP 12% 증발
  • 유니클로 가방은 어떻게 ‘밀레니얼 버킨백’으로 급부상했나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205,000
    • +0.62%
    • 이더리움
    • 4,320,000
    • +0.7%
    • 비트코인 캐시
    • 682,500
    • +2.25%
    • 리플
    • 723
    • -0.14%
    • 솔라나
    • 240,900
    • +0.75%
    • 에이다
    • 664
    • -0.15%
    • 이오스
    • 1,122
    • -1.23%
    • 트론
    • 170
    • -1.73%
    • 스텔라루멘
    • 150
    • -0.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500
    • +2.47%
    • 체인링크
    • 22,800
    • +0.8%
    • 샌드박스
    • 613
    • -0.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