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OLED TV ‘대중화’ 앞당긴다…300만원대 출시

입력 2014-09-28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전자가 300만원대 OLED TV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모델이 제품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300만원대 OLED TV를 출시하며 OLED TV ‘대중화’ 시대를 앞당긴다.

LG전자는 29일부터 ‘55인치 곡면 OLED TV(모델명: 55EC9300)’를 국내시장에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가격은 캐시백 혜택을 포함, 399만원이다. 이는 지난해 초에 선보인 55인치 곡면 OLED TV(1500만원) 가격의 4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이 제품은 백라이트가 필요 없어 5mm대의 초슬림 두께를 구현했다. 곡면 TV임에도 시야각에 따른 색상의 변화가 거의 없다. 드라마, 스포츠, 영화,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장르의 방송시청 환경에서도 일반 LED TV보다 더욱 정확한 색상과 깊이감 있는 화질을 제공한다. 고객 기호와 환경에 따라 스탠드 또는 벽걸이로 설치해 사용 가능하다.

또 웹OS를 탑재해 기존 스마트 TV 이상의 가치를 제공한다. 웹OS를 기반으로 한 LG 스마트+ TV는 △간편한 전환 △간편한 탐색 △간편한 연결 등 TV의 본질인 ‘간편한 사용성’으로 스마트 TV 플랫폼의 새로운 강자로 인정받고 있다.

LG전자는 이 제품에 ‘E-갤러리’ 기능도 탑재했다. E-갤러리 기능은 명화나 고화질의 사진을 잔잔한 배경 음악과 함께 즐기는 기능으로 마치 미술관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LG 올레드 TV는 고유의 ‘WRGB’ 방식을 채택 △4컬러 픽셀로 정확하고 깊은 색상 재현 △컬러 리파이너 기술로 폭넓은 시야각 제공 △빠른 응답속도로 잔상 없는 화면 등 독보적인 화질을 제공한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허재철 상무는 “OLED TV 대중화를 앞당겨 많은 소비자들이 ‘LG OLED TV’의 우수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이브 뒤늦은 대처에…아미 근조화환·단월드 챌린지까지 [해시태그]
  • '선별적 대화'…의사협회 고립 심화 우려
  • K-치킨 이어 ‘K-식탁 왕좌’ 위한 베이스캠프…하림 푸드로드 [르포]
  • 삼성-LG, HVAC ‘대격돌’…누가 M&A로 판세 흔들까
  • 또래보다 작은 우리 아이, 저신장증? [튼튼 아이 성장③]
  • “이스라엘군, 라파 공격 앞두고 주민들에 대피령”
  • 20년 뒤 생산가능인구 1000만 명 감소…인구소멸 위기 가속화
  • '리버풀전 참패' 토트넘 챔스 복귀 물 건너갔나…빛바랜 손흥민 대기록 'PL 300경기 120골'
  • 오늘의 상승종목

  • 05.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171,000
    • +0.25%
    • 이더리움
    • 4,425,000
    • +0.16%
    • 비트코인 캐시
    • 666,000
    • +1.52%
    • 리플
    • 753
    • +0.8%
    • 솔라나
    • 216,500
    • +5.05%
    • 에이다
    • 654
    • +1.24%
    • 이오스
    • 1,169
    • +1.83%
    • 트론
    • 168
    • -1.75%
    • 스텔라루멘
    • 157
    • +1.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550
    • +0.16%
    • 체인링크
    • 21,100
    • +4.77%
    • 샌드박스
    • 647
    • +3.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