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8원↑ 마감…안전자산 선호·외국인 순매도세 영향

입력 2014-09-2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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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상승 마감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8원 오른 1044.4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1.6원 상승한 달러당 1044.2원에 출발했으나 이내 하락세로 돌아섰다. 그러다 오전 11시 반쯤부터 다시 오름세를 띠었다.

환율은 월말을 맞아 나오는 수출업체 네고물량에도 미국 경제지표 부진과 러시아발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로 위험자산 투자 심리가 급랭하면서 상승 압력이 더 우세하게 나타났다.

특히 외국인들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7 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를 이어가며 환율을 끌어올렸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달러 강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당분간 1050원선을 고점으로 움직임은 제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후 3시 32분 2.53원 오른 100엔당 967.73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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