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美 지표 부진ㆍ英 긴축 우려에 약세...FTSE100 0.99% ↓

입력 2014-09-26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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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25일(현지시간) 약세로 마감했다. 영국에서는 중앙은행의 긴축 우려가 불거졌고, 미국의 지표가 부진한 것도 악재가 됐다.

영국 런던증시 FTSE100지수는 0.99% 하락한 6639.71을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지수는 1.57% 빠진 9510.01에, 프랑스 파리증시 CAC40지수는 1.32% 내린 4355.28에 마감했다.

범유럽 스톡스600지수는 0.9% 하락한 341.44를 기록했다.

마크 카니 영란은행(BOE) 총재는 이날 "경제 정상화와 함께 금리 정상화가 다가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지난 8월 내구재 주문은 전월에 비해 18.2% 감소했다. 이는 사상 최대폭으로 줄어든 것이다. 월가는 17.3% 감소를 예상했다.

민간 항공기 주문이 74.3% 급감한 것이 내구재 주문 감소를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광산주가 약세를 면치 못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세계 최대 광산업체 BHP빌리턴은 2.9% 하락했다. 리오틴토 역시 2.4% 빠졌다.

유럽 2대 의류업체 H&M의 주가는 4.2% 하락했다. 분기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데다 비용 증가로 전망 역시 불안하다고 밝힌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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