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경기지수 85...기업 체감 경기 악화

입력 2014-09-25 11: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조업 기업들이 체감하는 3분기 경기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조사한 제조업 경기 실사조사(BSI) 결과에 따르면 3분기 체감실적은 지난 분기보다 5포인트 하락한 8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수가 100보다 작으면 악화를 의미하는 것으로 기업들이 느끼는 체감 경기가 다소 부진하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조선(115)과 정밀기기(102)를 제외한 반도체(71)와 자동차(83)와 기계·장비(81), 섬유(68) 등 모든 업종에서 체감실적이 전분기에 비해 부진한 것으로 평가했다.

4분기 경기에 대한 전망지수도 지난 분기 보다 5포인트 하락한 97을 기록, 기업들은 체감경기 개선이 다소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반도체(138)와 조선(117), 전자(117)를 중심으로 실적개선이 예상되는 반면 자동차(96)나 기계·장비(94) 등에서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는 산업부와 산업연구원이 공동으로 산업별 경기동향과 전망을 파악하기 위해 국내 제조업과 제조업지원·서비스업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분기별 조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997,000
    • +0.9%
    • 이더리움
    • 4,446,000
    • +1.86%
    • 비트코인 캐시
    • 882,500
    • +5.18%
    • 리플
    • 2,808
    • -0.53%
    • 솔라나
    • 188,500
    • +0.69%
    • 에이다
    • 556
    • +1.28%
    • 트론
    • 415
    • -0.72%
    • 스텔라루멘
    • 327
    • +2.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20
    • +1.22%
    • 체인링크
    • 18,710
    • +0.65%
    • 샌드박스
    • 175
    • +0.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