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경영 ‘사람이 미래다’] 현대모비스, 지속 성장 위한 ‘글로벌 인재육성’ 박차

입력 2014-09-2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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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는 ‘현대모비스 경영아카데미(HMBA)’를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인재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불확실한 국내외 경제환경 속에서 지속적 성장을 이루려면 중장기적인 인재육성 체계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현대모비스는 ‘인재가 미래’라는 신념 아래 핵심 인재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12년 시작된 HMBA는 성과지향, 현장지향, 자기주도적 학습을 근간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인재개발 운영체계 및 역량 강화를 골자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가치기반의 조직문화와 역동적 리더십을 구현하고 직무 전문성을 크게 강화, 본사는 물론 해외법인의 역량을 내년까지 세계 톱 수준으로 끌어 올린다는 복안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글로벌 통합 인재개발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있다. 우선 글로벌 역량을 집중 강화해 전체 기술 사무직의 3분의 1 수준인 1200명의 해외 주재원 인력풀을 확보하고 거점별 현지 지역전문가도 대거 육성하고 있다.

특히 유능한 직원을 조기에 선발해 업무와 외국어 능력을 집중 향상시키고 MBA 과정을 이수하게 하는 등 회사의 핵심인력으로 키워내는 ‘톱 탤런트 육성’ 프로그램도 도입했다.

또한 임원, 팀장, 팀원 등의 직책별 리더십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팀원 간 또는 팀 간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 조직 전체의 시너지 극대화를 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해외 법인에 대해서도 표준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각 법인별 사정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 현대모비스의 성공 DNA를 현지 채용 직원들과 공유하고 국내외 법인 간 직무 교류회를 강화하는 등 현지인들의 역량 강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아울러 이론 강의와 실습 프로그램 등의 집중연수 및 선후배 간 멘토링 제도 등을 통해 인재육성의 출발점인 신입사원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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