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달러ㆍ엔, 스코틀랜드 안도감에 109엔대 돌파…6년래 최고 수준

입력 2014-09-1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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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에서 19일(현지시간) 일본 엔화가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스코틀랜드 주민투표 결과가 영국연방에 남는 것으로 기울어지면서 안전자산인 엔화 수요가 줄어든 영향이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2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51% 상승한 109.24엔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지난 2008년 8월 이후 최고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141.22엔으로 0.54% 올랐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거의 변동이 없는 1.292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치러진 스코틀랜드 주민투표 개표가 진행되면서 독립 반대 진영 승리가 유력해지고 있다. 개표가 32% 진행된 가운데 반대가 56.3%, 찬성은 43.7%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BBC방송은 스코틀랜드 독립 부결이 유력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도 스코틀랜드 32개 지방정부 가운데 24곳이 독립 반대파의 승리를 선언했다고 전했다.

한편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는 최근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을 위해 추가 경기부양책을 펼칠 의사가 있음을 거듭 밝히고 있다. 그는 16일 “강한 달러가 일본 경제에 부정적이지 않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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