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세계 최대 옥외광고 기네스 인증

입력 2014-09-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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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2500만 달러 광고 효과 기대

▲LG전자 사우디 법인장 안득수 상무(오른쪽), JC데코 CEO 데이비드 브루가 세계 최대 옥외광고 인증식을 가졌다.(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국제공항에 설치된 옥외 광고판에 대해 세계 최대 규모를 인증을 받았다.

16일(현지시간) 리야드에 위치한 킹 칼리드 국제공항에서 열린, 세계 기네스협회 주최 인증식에는 LG전자 안득수 법인장, 제이씨데코 CEO(최고경영자) 데이비드 부르, 킹 칼리드 국제공항 운영서비스 부사장 오트만 압둘라 알자밀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인증식에서는 광고판을 함께 세우고 운영하는 세계적 옥외 광고기업 제이씨데코, 칼리드 국제공항이 LG전자와 공동으로 인증을 받았다.

세계 최대 규모 인증을 받은 LG전자 광고판은 가로 250m, 세로 12m의 초대형 규모로, 가로 길이가 축구경기장 2개와 맞먹는다. 총 1800톤의 철제구조물과 목재를 사용해 중동 사막의 거친 모래바람과 큰 일교차에도 견딜 수 있는 안전성을 확보했다.

킹 칼리드 국제공항은 1년에 약 2000만명이 방문하는 중동의 대표적 경제 허브다. LG전자는 이 공항 진입로에 설치된 초대형 광고판으로 연간 약 2500만 달러 이상의 광고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는 이 광고판에 전략 휴대폰 ‘G3’를 홍보하고 있다. 앞으로 LG전자는 이 광고판에 휴대폰뿐 아니라 가전, 에어컨 등 LG전자의 전략제품들도 소개해 나갈 예정이다.

LG전자 사우디아라비아 법인장 안득수 상무는 “중동의 대표 공항에서 손님들을 맞이하는 대표 전자기업의 얼굴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이번 인증은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중동에서 시장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치를 다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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