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사면 벤츠가 공짜? 분양시장 초대형 경품 행사 ‘풍성’

입력 2014-09-1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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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이후 전국 분양시장은 계절적 성수기를 맞아 견본주택 등에 신규분양 아파트를 구입하기 위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일부 사업장의 경우 방문객 또는 계약자를 대상으로 아파트와 벤츠 등 초호화 경품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때문에 수요자들은 내집마련과 대박 상품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9월 중 신규 조합원을 모집할 예정인 ‘(가칭)서산 테크노밸리’ 지역주택조합은 계약자를 대상으로 아파트 1채와 벤츠(C클래스) 1대, 루이비통 가방 3명, 자전거 100대 등 풍성한 경품 이벤트를 준비 했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74㎡, 총 590가구로 구성됐으며 4-Bay 설계 위주의 타입구성과 독서실, 휘트니스센터, 게스트룸, 테마파크 등이 예정됐다.

같은 달 부산 사하구 구평동 일대에서 신규분양을 준비 중인 ‘e편한세상 사하’는 실생활과 여가활동에 유용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견본주택 방문객들은 추첨을 통해 텐트와 바비큐그릴 등 캠핑용품이 제공되며 청약자 경품으로는 TV와 청소기, 밥솥, 토스트기, 전기주전자 등 생활용품이 준비됐다. 단지는 전용면적 59~84㎡ 1068가구 규모로 서부산권 최초의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로 주목받고 있다. 단지 내부에는 잔디광장과 연계된 대형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시설, 북카페, 어린이집, 경로당 등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서울 성북구 보문3구역 재개발 아파트인 ‘보문파크뷰자이’는 현재 ‘방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홈페이지를 통해 행운번호를 부여받은 후 견본주택을 방문하면 경품응모가 완료되며 추첨을 통해 LG 50인치 벽걸이TV 1대와 LG디오스 냉장고(802L) 2대, 아이패드미니2 6대, 27인치 모니터 5대 등의 경품이 제공된다. 단지는 전용면적 45~84㎡ 총 1186가구 규모로, 지하철 6호선 창신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했다.

10월 중 부산 금정구 장전3동 일대에서 선보이는 ‘래미안 장전’ 아파트는 현재 분양홍보관에서 1순위 청약통장 소유자가 다른 1순위 통장 소유자를 소개하는 ‘친구야, 래미안에서 놀자’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친구를 소개한 사람들은 향후 추첨을 통해 김치냉장고와 LED TV 등 다양한 가전제품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단지는 전용면적 59~114㎡ 총 1938가구로 구성됐으며 대규모 중앙광장과 티하우스, 거울연못, 바닥분수, 물놀이터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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