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송해, 전쟁으로 가족과 생이별...어머니 마지막 말씀 '안타까워'

입력 2014-09-15 23: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힐링캠프 송해

(사진=sbs)

방송인 송해가 ‘힐링캠프’에서 가족과 생이별한 사연을 고백한다.

15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국민 시리즈 제2탄’에서는 최장수MC 송해가 게스트로 출연해 해방부터 휴전까지 한 편의 전쟁 영화 같은 자신의 구사일생 이야기를 털어놓을 예정이다.

이날 방송분의 녹화에서 송해는 6·25 한국전쟁 당시 하루아침에 가족과 생이별한 사연을 밝혔다.

1927년 황해도 재령 출생인 송해는 당시를 떠올리며 “아버지, 누이동생도 못 만나고 어머니만 보고 나왔다. 어머니가 ‘이번에는 조심해라’ 한 게 마지막 모습이었다”고 말해 MC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송해, 장수하세요~", "힐링캠프 송해, 전에 송해 아저씨 이름이 실검 1위 올라와있는 거 보고 얼마나 놀랐는지...오래사시길", "힐링캠프 송해, 원래 직업이 가수? 코미디언?", "송해 아저씨 없으면 전국 노래자랑도 의미 없을 것 같다. 왠지"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400,000
    • +0.86%
    • 이더리움
    • 4,567,000
    • -0.26%
    • 비트코인 캐시
    • 875,000
    • +2.94%
    • 리플
    • 3,039
    • -0.75%
    • 솔라나
    • 199,100
    • -0.05%
    • 에이다
    • 622
    • -0.8%
    • 트론
    • 431
    • +0.94%
    • 스텔라루멘
    • 361
    • -1.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50
    • +0%
    • 체인링크
    • 20,820
    • +1.46%
    • 샌드박스
    • 214
    • +0.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