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비대위원장 외부영입, 이상돈 유력? 네티즌 비난 봇물

입력 2014-09-11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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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비대위원장 외부영입

▲(위) 박영선 새정연 비대위원장, (아래) 중앙대 이상돈 교수 (사진=뉴시스)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이하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차기 비대위원장으로 이상돈 교수를 외부 영입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네티즌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11일 박영선 비대위원장 사퇴와 중앙대 이상돈 교수 외부 영입이 거론되자 여론은 물론 새정치민주연합 내부에서도 강한 반대의 목소리가 불거졌다.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의원은 SNS에 “이상돈 비대위원장? 만약 박근혜 정권 탄생 1등 공신을 비대위원장으로 위촉한다면 온몸으로 결사 저지하겠다. 박영선, 밸도 없나?”라며 비대위 이상돈 교수 영입 소식을 강하게 비난했다.

최근 이상돈 교수가 정부 정책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내는 등 ‘합리적 보수’라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는 점에서 당내 일부 찬성 의견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물론 새누리당에서도 비대위 이상돈 교수 영입에 납득하기 어렵다는 분위기다.

이상돈 교수 영입 소식에 여론도 들끓었다. 트위터에서는 “박영선 비대위원장 외부영입, 박근혜 정권 탄생 1등 공신을 모셔온다면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자들은 등 돌릴 것”, “박영선 비대위원장 외부영입, 왜 당내 논의를 충분히 거치지 않고 먼저 터뜨리는지 모르겠다”, “박영선 비대위원장 외부영입, 이상돈 교수라니 사람이 그렇게 없나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박영선 비대위원장은 국민공감혁신위원장을 맡을 당시부터 비상대책위원장 후보로 조국 서울대 교수와 강준만 전북대 교수, 남재희 전 노동부 장관, 소설가 조정래 선생, 그리고 이상돈 교수를 염두에 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조국 교수와 강준만 교수, 남재희 전 장관, 조정래 선생 등과 접촉하며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아달라고 요청했으나 이들은 모두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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