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BOJ 부양책 기대…엔화, 연일 6년래 최저치 경신

입력 2014-09-1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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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에서 11일(현지시간) 일본 엔화가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엔화는 달러화에 대해 연일 6년래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2시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11% 상승한 106.98엔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ㆍ엔 환율은 장중 한때 107.02엔으로 리먼브라더스 붕괴 쇼크 직후인 2008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로·엔 환율은 138.10엔으로 0.05% 상승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6% 밀린 1.290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자국 경제 회복세에 긴축정책을 가속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는 반면 일본은행(BOJ)과 유럽중앙은행(ECB)은 경기부양 기조를 확대할 것이라는 전망이 달러화 매수와 엔화ㆍ유로화 매도를 부추기고 있다.

특히 구로다 하루히코 BOJ 총재가 이날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회동하고 나서 2% 물가상승률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경우 추가적인 통화정책 완화 가능성을 언급한 것도 엔화 매도ㆍ달러화 매수 움직임을 가속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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