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엔저 여파에 전반적 상승세…닛케이 0.25%↑

입력 2014-09-0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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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5일(현지시간) 오전 전반적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 엔 가치가 크게 하락하면서 일본 증시가 상승한 가운데 전날 호조를 보인 미국 경제 지표와 중국 정부 규제 완화 기대감이 아시아 증시에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55분 현재 전일 대비 0.25% 오른 1만5715.12를, 토픽스지수도 0.04% 오른 1296.88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33% 상승한 2314.45를, 대만 가권지수는 0.11% 내린 9418.44를 기록하고 있다.

싱가포르 ST지수는 0.28% 하락한 3337.06을,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08% 밀린 2만5276.82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증시는 이날 엔화 가치 하락으로 상승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ㆍ엔 환율은 장중 105.71엔으로 지난 2008년 10월 3일 이후 최고치(엔화 가치 최저)를 기록했다. 전미공급관리자협회(ISM)가 집계한 지난 8월 서비스업지수는 59.6으로 2005년 8월 이후 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앞서 ISM이 발표한 8월 제조업지수도 59.0으로 2011년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엔화 가치 하락 영향으로 수출주가 강세를 보였다. 토요타가 0.57% 올랐으며 파나소닉도 0.23% 올랐다.

중국증시는 정부가 규제 완화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했다. 중국 규제 당국은 은행간 단기 자금 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근 일부 부동산 개발업체들에 중장기 어음 발행을 허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고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루 팅 이코노미스트가 전날 보고서를 통해 전했다. 이는 신용 완화 정책과 버금가는 정책으로 정부가 경제성장 목표치(7.5%)를 달성하고자 새로운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받게 됐다.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젬데일은 0.76%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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