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 “금 팔아라…연말 1000달러선까지 추락할 것”

입력 2014-09-0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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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금값이 올해 폭락할 것이라는 진단을 내놨다고 4일(현지시간) 미국 CNBC가 보도했다.

골드만삭스의 제프리 커리 상품분석 책임자는 올해 우크라이나 분쟁, 유럽과 일본 경제지표 부진이 안전자산인 금값을 어느 정도 지지해주었으나 앞으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정책이 금값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금값이 연말까지 현 수준에서 17% 추가 폭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12월물 금은 전일 대비 3.80달러(0.30%) 하락한 온스당 1266.50달러에 마감했다.

이에 대해 커리 대표는 “우리는 올해 말께 금값이 1050달러 선일 것으로 보고 있으며 연준이 궁극적으로 시장의 하방압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면서 금 매도 포지션을 조언했다.

한편 금값은 지난 12개월 동안 25% 가까이 급락했다. 그러나 올 들어서는 4% 가까이 올랐으며 3월 중반에는 1384달러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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