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 아끼는 운전법, 추석 귀성길 우회도로
기름값 아끼는 운전법은 따로 있다. 기름값 아끼는 운전법 3가지만 기억하면 올 추석 귀성길 기름값을 크게 절약할 수 있다.
◇ 속도 100km 넘지 않기 = 서행이 곧 기름값 아끼는 운전법이다. 보통 연료가 가장 작게 드는 특정 속도는 차량이나 도로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시속 60㎞~100㎞가 가장 적당하다. 이보다 느리거나 빨라지면 연료소비는 급격히 증가할 수 있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약 80km/h의 속도로 달릴 경우 그 이하로 주행할 때보다 약 7%의 출력이 더 필요하며 규정 속도를 지키면 8km 마다 260원의 연료비를 아낄 수 있다"고 말했다.
◇ 급출발·급가속·급제동 금물 = 가속 페달과 브레이크를 남발하는 것은 연료를 낭비하는 지름길이다. 급출발, 급가속, 급제동만 줄여도 연료를 30%가량 아낄 수 있다. 가속 시엔 천천히 가속 페달을 밟고, 브레이크 작동 시엔 정지해야 할 곳에 도달하기 전에 미리 속도를 낮추어 서서히 멈춘다.
◇ 무거운 짐 빼기 = 차가 가벼울수록 연비효율이 높다. 차 안에 공구함, 여행 가방, 골프가방, 무거운 박스 등이 있다면 당장 빼자. 특히 가장 연료가 많이 드는 것은 차량 지붕에 짐을 묶고 달리는 것이다. EPA는 "지붕 위에 짐을 묶어 주행할 경우 그만큼 공기저항을 세게 받기에 짐 없이 달릴 때보다 25%가량 연료비가 더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짐뿐 아니라 연료탱크에 가득 채운 연료 또한 무게를 가중시키니 연비효율을 위해서는 연료를 총 용량의 2/3 정도만 채우는 것이 좋다.
기름값 아끼는 운전법에 네티즌들은 "기름값 아끼는 운전법, 간단하네" "기름값 아끼는 운전법, 무거운 짐 빼기가 쉽나. 시골가는데" "기름값 아끼는 운전법 알아도 추석 귀성길 우회도로는 찾을 필요가 있지" "기름값 아끼는 운전법 알면 어차피 막힐 거 추석 귀성길 우회도로는 몰라도 그만!" "그나저나 추석 귀성길 우회도로가 있긴 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