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노트4’ 공개...애플 주가 급락, 100달러 붕괴

입력 2014-09-04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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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 VR’.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IFA 2014’ 개막에 앞서 ‘삼성 언팩’ 행사를 통해 ‘갤럭시노트4’ 등 주요 제품을 공개한 가운데 애플의 주가가 급락했다.

특히 삼성이 페이스북의 오큘러스와 협력해 처음으로 기기에서 가상현실 기능을 구현한 것이 업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투자전문매체 마켓워치가 보도했다.

삼성은 이날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 VR’을 통해 실감나는 3D 영상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기어 VR’은 오큘러스의 ‘리프트’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가상현실 기능을 제공한다고 마켓워치는 전했다.

페이스북은 지난 3월 20억 달러에 오큘러스를 인수했다.

5.7인치 화면의 안드로이드 패블릿인 ‘갤럭시노트4’는 지문 스캔 기능과 슈퍼 아몰레드 화면을 갖췄다. 전문가들은 ‘갤럭시노트4’가 애플이 오는 9일 공개할 예정인 5.5인치 크기의 ‘아이폰6’와 형성할 경쟁 구도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고 마켓워치는 덧붙였다.

삼성은 5.1인치 화면의 ‘갤럭시5’ 등으로 대화면 스마트폰시장을 주도해왔다. 애플의 ‘아이폰5’는 4인치 화면을 장착하고 있다.

이날 나스닥에서 오전 11시 50분 현재 애플의 주가는 4% 하락한 99.10달러를 기록하며 100달러 밑으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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