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달러, 엔 대비 8개월래 최고치…달러·엔 105.23엔

입력 2014-09-0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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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에서 3일(현지시간) 달러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 경제가 회복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으로 달러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2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13% 상승한 105.23엔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ㆍ엔 환율은 장 초반 105.27엔으로 지난 1월 10일 이후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앞서 달러당 엔 가치는 지난 1월 2일 105.44엔으로 2008년 10월 이후 최저치를 찍었다.

유로·달러 환율은 1.3125달러로 0.06% 하락했다.

유로·엔 환율은 0.07% 상승한 138.11엔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발표되는 미국의 지난 7월 공장 주문은 전월 대비 11% 급증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노동부가 오는 5일 공개하는 8월 비농업 고용은 7개월 연속 20만명 이상을 넘겼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이날 오후 내각 개편 발표를 앞두고 엔 가치는 하락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공적연금(GPIF)이 위험자산 투자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시오자키 야스히사 전 관방장관이 후생노동상에 임명될 것으로 보고 있다. 후생노동성은 GPIF를 관리ㆍ감독하는 부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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