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김주하 vs 남편 강씨 내연녀·혼외자식 논란 집중조명

입력 2014-08-2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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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사진 = 뉴시스)

김주하 MBC 전 앵커가 남편 강필구씨의 내연녀와 혼외자식에 대해 알고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는 한 매체를 인용해 이혼소송 중인 김주하와 남편 강필구씨의 혼외자식 논란을 조명했다.

해당 매체는 “현지 교민을 통해 다른 여성과 사이에서 혼외자를 출산한 소식을 접했고 사실을 확인했다”며 “김주하도 내연녀의 존재는 인지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반면 김주하의 남편은 내연녀에 대해 "비즈니스를 위해 몇 번 만났을 뿐"이라고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9월 김주하는 결혼 생활중에 남편 강씨가 자신은 물론 자녀에게 폭행을 가했다며 서울가정법원에 강씨를 상대로 이혼 및 양육자 지정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김주하와 김주하의 남편은 지난 6월 진행된 2차 조정기일에서도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후 미국으로 떠난 강씨는 지난 1월, 내연녀와의 사이에서 아이를 출산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주하, 남자 잘 못 만나서 인생 망쳤다”, “김주하 남편 강필구, 해도 너무한 것 아니냐”, “인간이 얼마나 더 이기적일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 “김주하 힘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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