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내 만으로 기타 연주를”…삼성전자, ‘디자인ㆍSW 루키’ 작품 전시회

입력 2014-08-2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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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이달 28일까지 이틀간 홍보관인 ‘삼성 딜라이트’에서 미래 디자인, 소프트웨어 분야 주역이 될 대학생들의 작품 전시회 ‘CDP(Convergence Design Project)’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작품 전시회는 삼성전자가 디자인과 소프트웨어 분야 인재 육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20년 이상 운영하고 있는 ‘디자인 멤버십’과 ‘소프트웨어 멤버십’ 소속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10여명의 학생들은 14개의 팀을 이뤄 두 달 동안 디자인과 소프트웨어 기술을 융복합해서 기획부터 개발, 디자인까지 함께 만든 창의적 성과물을 전시했다. 성과물들은 실제 구동이 가능하며 최근 기술 트렌드를 반영해 웨어러블 기기와 연동된 작품, 사물인터넷(IoT)을 구현해주는 작품과 장애인 접근성을 높인 작품 등이 소개됐다.

이날 전시된 ‘15도’, 일명 ‘스마트 깔창’은 모션 인식과 진동 피드백이 가능한 깔창을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결해 길을 안내해 주는 작품이다. 목적지를 스마트폰으로 설정해 걸어갈 경우 길을 벗어나면 깔창이 진동으로 알려준다. 이외에 ‘에어잼’은 스마트폰과 연계된 웨어러블 기기를 팔목에 착용한 후 기타 없이 기타 치는 행동을 하면 연주 소리가 나온다.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윤부근 사장은 “융합은 무에서 유를 찾는 것이 아닌 새로운 결합을 통해 전에 없던 가치를 찾아내는 것”이라며 “멤버십 회원들이 미래의 융복합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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